[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장정석 운영팀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넥센은 27일 "장정석 신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 등 총액 8억 원에 감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준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염경엽 전 감독이 자진사퇴한 바 있다. 넥센은 여러 후보를 놓고 고심한 끝에 장정석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장정석 감독은 전력분석과 매니저를 거친 바 있다.장정석 감독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뒤 KIA타이거즈를 거치며 580경기에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 훈련을 받는다.한화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 선수단이 2016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위해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 인천공항(OZ158)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이번 마무리훈련 선수단 규모는 총 67명으로, 지난 3일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중인 45명의 선수단과 이날 출국하는 22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선수단은 오는 11월 26일까지 32일간 일본 미야자키 키요타케 종합운동공원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마무리캠프에 포함되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감독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고 있다.올 시즌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벌써 4개 팀이 감독을 교체하게 됐다. 최근 김용희(SK), 류중일(삼성), 조범현(kt)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전날(17일) 넥센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용희, 류중일, 조범현 감독은 계약 만료에 따라 연장을 포기한 사례다. 이중 SK가 칼을 먼저 꺼내들었다. 올 시즌 SK는 정규시즌 6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 실패했고, 이에 김용희 감독과의 재계약을 행하지 않았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넥센의 작전이 반쪽의 성공만 거뒀다.넥센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LG와의 4차전에서 4-5로 패했다. 넥센은 1승3패로 준플레이오프서 탈락했다. 넥센에 물러설 수 없는 승부였다. 탈락 위기까지 갔기에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류제국 무너뜨리기’를 승부 전략으로 내세웠다. 염경엽 감독은 “초반 공략이 중요하다. 3회까지 류제국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7회까지 가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넥센의 초반 작전이 통했다. 넥센 타선은 맹공을 퍼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가 총력전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판 3승제) 넥센과의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LG는 3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 한국시리즈 티켓을 두고 NC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경기 전 LG 양상문 감독의 초점은 오직 4차전이었다. 양상문 감독은 “5차전까지 갈 생각이 없다”고 총력전을 예고하면서 “선발 류제국의 구위가 좋으면 길게 끌고 가겠지만 가동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 많다”고 말했다. 5차전을 생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류제국이 조기 강판됐다.류제국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4차전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출발은 좋았다. 1회 류제국은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서건창을 땅볼, 고종욱은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김하성에게는 삼진을 잡아냈다.하지만 2회부터 류제국이 무너졌다. 제구가 되지 않았다. 선두타자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은 류제국은 대니 돈을 아웃시킨 뒤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류제국은 이택근과 박동원에게 연속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나서는 LG가 류제국-정상호 배터리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준플레이오프 전적 2승1패로 앞선 LG는 1승만 더 추가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LG는 류제국, 정상호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된 류제국은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포수 정상호와 함께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G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과 정상호의 호흡이 좋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화이글스 권혁이 오는 20일 좌측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한화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혁은 지난 8월 24일 넥센전을 앞두고 훈련 중 좌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했고, 통증의 근본적 원인 제거를 위해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권혁 선수는 오는 20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재활기간은 3~4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화의 투수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감독과 단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14대 감독으로는 김한수 코치가 선임됐다.신임 김한수 감독은 지난 1994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2008년 이후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를 역임해왔다. 현역 시절 골든글러브 6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젊은 리더십으로 팀 전력 향상과 구단의 변화혁신을 동시에 리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팀 컬러를 구축하고 신인 유망주 육성을 강화할 것”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 고종욱이 부활을 알렸다.고종욱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판 3승제)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넥센과 LG는 1승1패 동률을 이뤘다.고종욱은 1회 팀의 첫 안타를 생산한 뒤 김하성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을 기록했다. 타구가 멀지 않아 홈까지 들어오기 힘들어보였지만, 고종욱은 빠른 발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3회 볼넷을 골라낸 고종욱은 4회에 적시타까지 터뜨렸다. 7회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이 승부를 원점으로 맞췄다. ‘에이스’ 밴헤켄의 공이 컸다.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전날(13일) LG에 0-7로 크게 패했던 넥센은 설욕에 성공했다. 준플레이오프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이날 넥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내주게 됐다면 넥센은 벼랑 끝까지 몰릴 뻔 했다. 게다가 넥센은 오는 16일과 17일에는 잠실 원정까지 치러야 했다. 하지만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역시 에이스다운 활약이었다. 넥센 밴헤켄이 호투로 분위기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밴헤켄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해 7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8회까지 5-1로 앞서 승리에 가까워졌다. 이날 넥센이 승리한다면 0-7 대패의 1차전 결과를 만회할 수 있다. 출발부터 좋았다. 1회 밴헤켄은 김용의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정성훈을 땅볼로 잡아냈다.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히메네스를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반가운 것은 승리뿐 만이 아니다. 고종욱도 부활의 기지개를 켜 넥센을 미소 짓게 했다.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이기고 1승1패 동률을 이뤘다. 급한 불을 끈 넥센은 오는 16일과 17일 잠실 원정을 떠난다.넥센에 반가운 승리였다. 1차전 대패를 당했던 넥센은 2차전까지 내줬을 경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다가오는 2경기가 원정인 것을 고려한다면 부담감이 큰 경기였다. 하지만 넥센은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를 전환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에이스 카드가 적중했다. 밴헤켄이 넥센을 승리로 이끌었다.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하고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넥센은 전날(13일) 당한 0-7 대패를 되갚았다.넥센 선발 밴헤켄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던 경기였다. 일단 밴헤켄은 홈구장인 고척돔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밴헤켄은 고척돔에서 4번 마운드에 올라 모두 승리를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1.80으로 철벽이었다. 또한 밴헤켄은 LG와의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 임병욱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임병욱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9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팀이 1-0으로 앞선 3회에는 솔로포를 터뜨렸다.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임병욱은 LG 선발 우규민의 3구째를 통타해 우중간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비거리는 125m.이 홈런으로 넥센은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mellor@stnsports.co.kr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넥센과 LG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넥센과 LG는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치른다.이날 넥센은 1차전과 달리 채태인과 김민성이 타순을 바꿨다. 서건창과 고종욱이 테이블세터를 맡았고, 김하성과 윤석민, 채태인이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하위 타순은 김민성과 이택근, 박동원, 임병욱이 배치됐다.LG도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문선재와 정성훈이 선발 출전한다. LG는 테이블세터진을 김용의와 정성훈으로 꾸렸다. 클린업 트리오는 박용택, 히메네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kt wiz가 김진욱(56) sky sports 해설위원을 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kt는 14일 "김진욱 해설위원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포함 총액 1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sky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욱 신임 감독은 천안 북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1984년 OB베어스(現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은퇴 이후 분당 중앙고와 인창고 감독을 거쳐 두산 베어스 투수 코치와 재활, 불펜 코치를 담당했고, 2012년부터 2년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맡아 2013 시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에이스가 해줘야 할 시점이다. 넥센은 밴헤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넥센은 14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넥센은 지난 13일 1차전에서 LG에 0-7로 크게 패해 기선제압을 당했다.넥센은 2차전 선발로 밴헤켄을 예고했다. 1차전부터 스캇 맥그레거가 무너진 상황에서 넥센이 꺼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다. 2차전은 넥센에 중요한 경기다. 2차전마저 LG에 내주게 된다면 벼랑 끝까지 몰리게 된다. 넥센으로선 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4일 18:30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걸그룹 ‘피에스타’의 예지(23)를 시구자로 선정했다.이날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예지는 “우선 넥센히어로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축하드린다. 개인적으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멤버들 없이 혼자 시구를 하게 되어 떨리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잘 던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 무엇보다 이날 넥센이 꼭 승리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SK 와이번스는 12일 "김용희 감독은 임기가 만료되는2016 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에서 2군 감독, 육성총괄을 거쳐 2014년 10월 21일(화) 제5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용희 감독은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총 138승 148패 2무(승률 0.479)의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2015시즌에는 팀의 와일드카드전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69승 75패(승률 0.479), 6위로 시즌을 마치며 아쉽게 가을야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