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FA 최대어’ 이소영의 행선지가 결정됐다.KGC인삼공사는 20-21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보수 6억5천만원의 조건이다.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레프트 공격수로 올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 종합 전체 4위, 리시브 5위에 올랐다. 또 5라운드 MVP,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의 리베로 오은렬이 그야말로 투혼을 펼쳤다. 5세트 혈투 끝에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3-2(25-20, 27-29, 25-20, 23-25, 15-1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5세트 13-13 이후 희비가 엇갈렸다. 한선수의 선택이 적중했다. 진성태 속공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14-13 기록, 상대 나경복 퀵오픈 아웃으로 기나긴 승부가 마무리됐다. 이날 요스바니는 서브 3개, 블로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웃으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챔피언결정 5차전과 같은 2차전이었다. 그야말로 혈투였다.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3-2(25-20, 27-29, 25-20, 23-25, 15-13)로 제압했다. 요스바니와 정지석은 39, 23점을 터뜨렸고, 곽승석도 12점을 선사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대한항공은 그대로 세터 한선수와 요스바니, 곽승석과 정지석, 센터 조재영과 진성태, 리베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대한항공은 1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0-3(26-28, 22-25, 23-25) 완패를 당했다. 요스바니와 정지석은 32, 16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범실에서 대한항공은 25개를 기록한 반면 우리카드는 9개에 그쳤다. 결정적인 순간 나온 범실은 뼈아팠다. 경기 후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우리카드가 더 좋은 경기를 했다. 우리는 범실이 있었고,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세터 하승우의 스파이크도 매섭다.하승우는 11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득점을 터뜨렸다. 3점 그 이상의 점수였다. 우리카드는 3-0(28-26, 25-22, 25-23) 완승을 거두며 1승을 먼저 챙겼다.1세트 듀스 접전 속 마지막 득점은 하승우의 몫이었다. 27-26 이후 나경복이 알렉스를 보고 패스를 한 것이 하승우에게 향했고, 하승우는 바로 공격으로 연결해 득점을 챙겼다. 이후에도 패스 페인트로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경기가 끝이 나야 끝나는 것이다.”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3-0 완승에도 신중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오후 대한항공과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3-0(28-26, 25-22, 25-23)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 알렉스와 나경복은 22, 12점을 터뜨렸다. 상대가 25개의 범실을 범하는 사이 우리카드가 맹공을 퍼부으며 먼저 웃었다. 우리카드도 예상하지 못한 스코어다. 신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았다. 우리가 3-0으로 이겨서 선수들에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범실에 발목이 잡혔다.대한항공은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0-3(26-28, 22-25, 23-25) 패배를 당했다. 요스바니와 정지석은 32, 16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범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항공이 25개를 기록했지만, 우리카드는 9개에 그쳤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을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팀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우리카드는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0(28-26, 25-22, 25-23) 완승을 거뒀다. 알렉스와 나경복은 22, 12점을 선사했다.올 시즌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승을 챙기며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는 우리카드의 첫 봄배구 승리였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1위’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챔피언결정전을 앞둔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취재진을 향해서도 메시지를 남겼다.대한항공은 11일 오후 7시 우리카드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공했다. 팀 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더군다나 정규리그 후반기를 갈수록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린 두 팀이다. 대한항공은 대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봄배구를 준비했다. 우리카드 역시 시즌 도중 부상에서 복귀한 나경복과 함께 알렉스가 위협적인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챔피언결정전 막이 올랐다. 두 팀은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맞붙는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 정규리그 2위 기록 후 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을 꺾고 올라온 우리카드의 대결이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봄배구 첫 승을 신고한 뒤 첫 챔피언결정전 무대까지 올랐다. 이에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 체력 회복에 중점을 뒀다. 마지막 경기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즐기라고 말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대한항공 정지석이 약속을 지켰다. 정지석은 지난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구단 인터뷰를 통해 11일 안방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커피차’ 선물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정지석은 ‘우승 공약’ 질문에 “특정 선수 누군가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모두를 위해서 해줘야 하는 것이다. 언젠가 한번쯤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관중 입장이 된다면 커피차를 하겠다. 얼마가 들더라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2021-22시즌을 이끌어갈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감독을 선임했다. 서남원 감독은 1996년 배구 지도를 시작해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여 프로배구단 감독 등을 역임한 명장이다.구단 관계자는 “포용성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IBK배구단이 단단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밝혔다.서남원 감독은 “기회를 주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팀 사상 두 번째 봄배구에 오른 우리카드가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까지 안착했다. 우리카드는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25-21, 18-25, 25-18, 25-22) 승리를 신고했다. 알렉스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함 24점을 선사했고, 나경복도 16점 활약을 선보였다. 한성정도 13점을 터뜨렸다. 1차전에서는 나경복이, 2차전에서는 알렉스가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서브와 블로킹, 후위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우리카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반성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돌연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는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사람으로서의 예의조차 없는 2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추기를 바란다.”체육시민연대가 7일 성명서를 냈다. 이재영,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를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한 바 있다. 이재영은 “철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게 상처를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앞으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의 18인 명단이 공개됐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개최되는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대회에는 주장 김연경을 포함해 총 18명의 선수가 파견될 예정이다. 세터진은 안혜진(GS칼텍스), 염혜선(KGC인삼공사), 김다인(현대건설)이 이끈다. 리베로로 선발된 오지영(KGC인삼공사)과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은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진다. 레프트 포지션에는 김연경(흥국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OK금융그룹의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고전하면서 쓰라린 패배를 겪었다.OK금융그룹은 6일 오후 3시 30분 우리카드와의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3(21-25, 18-25, 25-23, 22-25)으로 패했다. 조재성과 차지환이 18, 12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펠리페가 10점에 그쳤다. 펠리페는 3세트부터 웜업존을 지켰다. 경기 후 석진욱 감독은 “펠리페가 지친 것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다보니 교체를 했다&rd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 나경복이 OK금융그룹의 에이스 펠리페를 울리고 봄배구 첫 V를 그렸다. 나경복은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블로킹 6개, 서브 3개, 후위공격 3개를 성공시키며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개인 2호 기록이다. 총 18점을 터뜨리며 팀의 3-1(25-21, 25-18, 23-25, 25-2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나경복은 상대 주포 펠리페 앞에서 여러 차례 단독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펠리페는 2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의 ‘쌍포’ 알렉스-나경복은 봄배구에서도 위협적이었다. 우리카드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25-21, 25-18, 23-25, 25-22)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알렉스와 나경복은 30, 18점을 터뜨렸다. 알렉스의 공격성공률은 71%에 달했다. 나경복은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으로 각 3점씩 이상 기록하며 개인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는 3전 2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25-21, 25-18, 23-25, 25-22) 승리를 거뒀다. 알렉스와 나경복은 30, 18점을 선사했다. 나경복은 개인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한성정도 10점 활약을 펼쳤다. 팀 블로킹에서도 13-4로 상대를 압도했다. 홈팀 우리카드는 그대로 세터 하승우와 알렉스, 나경복과 한성정, 센터 하현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OK금융그룹과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우리카드는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우리카드와 준플레이오프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올라온 OK금융그룹의 맞대결이다. OK금융그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힘겹게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을 제치고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다. 신 감독은 “OK 선수 구성원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