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챔프전 앞둔 산틸리 감독이 취재진에게 한 말, “오늘 경기 즐겨라”

챔프전 앞둔 산틸리 감독이 취재진에게 한 말, “오늘 경기 즐겨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4.11 18: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취재진을 향해서도 메시지를 남겼다.

대한항공은 11일 오후 7시 우리카드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공했다. 팀 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더군다나 정규리그 후반기를 갈수록 팀 완성도를 끌어 올린 두 팀이다. 대한항공은 대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봄배구를 준비했다. 우리카드 역시 시즌 도중 부상에서 복귀한 나경복과 함께 알렉스가 위협적인 쌍포로 나섰고, 하승우도 시즌 초반과 달리 안정을 되찾았다. 두 팀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됐다. 

챔피언결정 1차전을 앞두고 만난 산틸리 감독은 취재진에게 “오늘 경기 잘 즐겼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했던 얘기다. 감독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챔프전을 위해 매일 훈련을 해왔다. 1000번 이상의 훈련, 100시간 이상의 훈련은 모두 이 순간을 위해서다. 오늘 보여줄 기회가 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 산틸리 감독은 “항상 챔프전에서는 무언가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한 시간 뒤에는 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팀 사상 첫 통합우승의 기회를 얻은 대한항공이다. 산틸리 감독도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카드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산틸리 감독은 “우리카드는 조직적인 팀이다. 균형도 잘 맞춰진 팀이다. 라인업을 봤을 때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다. 챔프전에 오를 만한 팀이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는 팀으로서 퍼포먼스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