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A매치를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과 A매치를 치르게 될 25인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이 24인으로 6월 11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F조 6차전 스코틀랜드전과 6월 14일 프랑스와의 A매치를 소화하게 된다.
역시나 준수한 멤버를 자랑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 리버풀 FC의 아담 랄라나,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 등 유명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흥미로운 것은 이번 명단에 노장 저메인 데포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데포는 선덜랜드 AFC의 강등을 막진 못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나이에도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이에 이번 명단에도 승선하게 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25인)
GK: 잭 버틀란드(스토크 시티),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 FC), 조 하트(맨체스터 시티), 톰 히튼(번리 FC)
DF: 라이언 버틀란드(스토크 시티), 게리 케이힐(첼시 FC),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 FC), 아론 크레스웰(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벤 깁슨(미들즈브러 FC),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키어런 트리피어(토트넘 핫스퍼), 카일 워커(토트넘 핫스퍼)
MF: 델레 알리(토트넘 핫스퍼), 에릭 다이어(토트넘 핫스퍼), 아담 랄라나(리버풀 FC),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크 리버모어(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아스널 FC),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FW: 저메인 데포(선덜랜드 AFC),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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