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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러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이색 태권도의 매력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러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이색 태권도의 매력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9.06 12:06
  • 수정 2016.09.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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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러시아와 아르헨티나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태권도를 재해석하며 태권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 단체전 혼합부 예선에서 한국의 케이스포츠와 세한대학교, 한중대학교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진출한 또 다른 두 팀은 러시아와 중국으로 결정됐다.

이번 참가국 중 가장 눈길을 끈 팀은 바로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였다. 러시아는 전날 있었던 개인전 소년부 결선에 오른 선수들이 이번 단체전에도 나섰다. 러시아 선수단은 한국 나이로 15세에 불과한 마르가리타 티코노바가 최연장자일 정도로 선수들의 연령이 낮았다.

하지만 이들의 태권도 기량은 성인 선수 못지않았다. 러시아는 한 명의 심판에게만 79점을 받았고 나머지 네 명에게는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등 심판진들로부터 고른 점수를 부여받았다. 그 결과 러시아의 종합점수는 81점. 선수단 연령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였다.

러시아와 함께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팀은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남녀혼성으로 출전했다. 이들의 경연에는 탱고도 포함돼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전통 춤인 탱고를 가미한 이들의 태권도는 관중들에게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비록 종합점수 77.8점을 받아 7위에 그치며 예선 탈락하고 말았지만 아르헨티나가 시도한 참신한 태권도는 칭찬받을 만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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