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성남=임정우 기자]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각오를 밝혔다.
김경태는 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6942야드)에서 열린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3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4개를 엮어 이븐파를를 쳤다.
김경태는 중간합계 4언더파로 단독선두 이수민(23·CJ오쇼핑)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김경태는 “핀 위치가 정말 까다로웠다.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는 3라운드까지 4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며 매경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됐다. 그는 “단독선두인 (이)수민이랑 타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해볼 만한 경기가 될 것 같다. 매경오픈은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태는 “최종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지 않고 파5를 공략해야 될 것 같다.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 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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