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허리 디스크로 인한 수술을 받았다.
이날 한화는 김성근 감독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자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님이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해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됐다. 현재 심한 허리 통증으로 서울 삼성 병원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병원 진단 후 김성근 감독은 허리 통증이 심해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경기 후 한화 관계자는 “김성근 감독이 서울 삼성 병원에서 요추 3,4번 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면서 “최근 김성근 감독은 3일 허리 통증 진단을 받았고, 4일 오전 허리 시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성근 감독의 정확한 복귀일을 알 수 없는 만큼 한화는 당분간 김광수 수석 코치 대행으로 경기를 끌고 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화는 김성근 감독의 부재 속에서 SK에 6-19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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