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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삼성, 수비 실책 해결이 관건

흔들리는 삼성, 수비 실책 해결이 관건

  • 기자명 김택수 인턴기자
  • 입력 2016.05.04 23:27
  • 수정 2016.05.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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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스포츠=김택수 인턴기자]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부상과 부진에 이은 전력이탈. 최근 경기에서는 수비마저 흔들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투수 김건한이 팔꿈치 통증으로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팀은 수비 실책으로 자멸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지난 3일 1차전에서도 삼성은 스스로 무너졌다. 투수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수비에서는 실책이 잦았고, 공격에서는 병살타 3개로 맥이 끊겨 넥센에 분위기를 넘겨주기 일쑤였다.

이날 경기에서도 1회부터 김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쉽게 내주는 계기가 됐다. 5회에는 임병욱의 번트타구에 3루수 발디리스의 실책성 플레이로 안타를 허용했다. 이는 2실점의 실마리가 됐다. 타선에서도 6회와 9회 두 번의 병살타에 공격의 맥이 끊기며 추격에 실패했다.

올 시즌 기록상으로는 15개의 실책으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보이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들이 잦아지고 있다. 자연스레 삼성의 수비에 문제점이 생겼다. 특히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야수와 투수 모두 전력 손실이 생긴 것이 치명타. 기본적인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팀 순위는 9위(11-15, 8.5게임차)로 가라앉았다. 가장 큰 이유는 팀 병살타 1위(30개)와 평균자책점 9위(5.39)라는 기록 때문. 특히 구원 평균자책점은 10위(6.01)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제 144경기 중 26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많이 남아있다. 삼성이 강했던 여름도 곧 다가온다. 반등을 준비하기 위해 수비 실책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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