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유라시아컵 싱글매치플레이에서 유럽 팀이 아시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유럽 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글렌마리 골프장(파72·7004야드)에서 열린 유라시아컵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에서 9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10점을 추가한 유럽 팀은 18.5(유럽)-5.5(아시아)로 아시아 팀을 상대로 13점 앞서는 완벽한 승리를 차지했다.
유럽 팀은 싱글매치플레이 첫 경기부터 네 번째 경기까지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일찍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5번째와 6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지만 이후 펼쳐진 6경기에서 유럽 팀이 5승 1무를 기록하며 유럽 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유럽 팀 단장 추천 선수로 합류한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포볼, 포섬, 싱글매치플레이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 팀의 안병훈은 포볼 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했지만 포섬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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