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5일(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구단 역대 최다 관중 돌파를 기념해 ‘52만 불꽃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52만 불꽃의 날’은 지난 1일(화) 청주 홈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519,794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먼저, 경기에 앞서 입장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구단 임직원이 구장 중앙출입구에 도열하여 직접 감사의 인사를 하며, 장외 무대에서는 팬 감사 선수 특별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배우 송중기의 특별시구와 1일(화) 청주구장에서 최다 관중 돌파 시 5,944번째로 입장한 황호상(36세, 청주시 서원구)씨가 시타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 시구자인 송중기는 대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화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 26일 전역 기자회견에서 군 복무 중 한화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는 인터뷰로 야구팬들에게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또한, 클리닝 타임에는 ‘우리의 에이스는 팬 여러분 입니다’라는 팬 감사 영상과 함께 불꽃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화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두산은 이현호, 한화는 송창식이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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