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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컵] 최진철 감독 “유럽 팀의 파워·스피드·높이 경험해”

[수원컵] 최진철 감독 “유럽 팀의 파워·스피드·높이 경험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9.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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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STN스포츠 수원=이보미 기자] 한국 U-17 남자축구대표팀이 마지막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 U-17 국가대표 축구대회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일 나이지리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이날 후반에만 4골이 터졌다. 먼저 이승우가 후반 3분과 8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15분 니콜라 모로에게 만회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45분 다시 빈코 솔도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최진철 감독은 “일단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감사하다.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교체를 했는데 후반 말미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우리 팀 수비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 또 부상으로 인해 오른쪽 수비수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그래서 더 흔들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에 있을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한국은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월드컵 B조에 편성됐다. 이날 크로아티아전은 잉글랜드와의 대결을 대비한 경기였다.

최진철 감독은 “작년 4월 잉글랜드와 경기를 했다. 물론 작년과 지금의 잉글랜드는 다르다. 작년 잉글랜드와 비교한다면 크로아티아가 더 빨랐다”면서 “오늘 경기를 통해 유럽 팀들의 파워나 높이, 스피드에 어느 정도 적응했다고 생각한다”며 소득에 대해 밝혔다.

끝으로 최 감독은 오는 6일에 있을 브라질전에 대해 “브라질을 상대로 숨길 것은 없다.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생각이 조금식 바뀌고 있다.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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