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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승 발판된 ‘맏형’ 홍성흔의 3안타

대역전승 발판된 ‘맏형’ 홍성흔의 3안타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8.23 21:28
  • 수정 2015.08.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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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두산 베어스]

[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맏형의 3안타가 막혀있던 공격의 혈을 뚫었다.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 탈환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2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7로 이겼다. 6회까지 1-6으로 끌려갔지만 7회 8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4회까지 두산 타선은 매회 주자가 출루하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잘 치다가도 득점권만 되면 방망이가 맥을 못 췄다. 오재원, 양의지, 오재일, 김재호 등 주전들의 공백이 커 보였다. 집중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5회 첫 득점하며 침묵을 깼다. 1타점 적시타는 ‘맏형’ 홍성흔의 작품이었다. 이날 홍성흔은 1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2일 NC전 이후 72일만의 3안타 경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몸 쪽에 붙는 공도 피하지 않았다. 몸에 맞는 볼도 하나 얻어내 총 4번이나 출루에 성공했다. 맏형의 분투에 동생들도 화답했다. 두산은 7회 안타 5개와 사사구 4개를 묶어 8득점하며 단숨에 역전했다.

두산은 곧바로 kt 김상현의 적시타에 1점을 내줬다. 2점차로 쫓겼지만 추가 실점 하지 않아 재역전은 없었다. 무사히 2점차 승리를 거뒀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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