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FK컵] ‘20골 폭발’ 전주매그 4강행...디펜딩챔피언의 위용
[현대해상FK컵] ‘20골 폭발’ 전주매그 4강행...디펜딩챔피언의 위용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5.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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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주매그풋살클럽이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여유롭게 4강에 안착했다.

전주는 31일 오후 횡성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5 FK컵 8강 피프와의 대결에서 20-0 대승을 신고했다. 전반에만 11골이 나왔다. 모두 전주의 것이었다. 후반전 9골을 더 기록하며 피프를 제압했다.

2014 대회 우승팀이자 2014-2015 FK리그 최강자 전주는 가히 위협적이었다. 공수 양면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특히 이번 대회 전주에 낯 잊은 얼굴도 있었다. KBS 해설위원 김태륭이 유니폼을 입고 팀의 13번째 골을 선사했다. 신종훈, 김장군 등은 나란히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0일 가평FS를 상대로 창단 첫 승을 거둔 피프는 풋살 최강팀 전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반 시작한지 3분도 되지 않아 선제골이 터졌다. 전주매그 최성호의 몫이었다.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렸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이주섭의 크로스를 최성호가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이주섭의 ‘명품 크로스’가 이어졌다. 같은 위치에서의 이주섭의 크로스에 윤석옥과 신종훈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일찌감치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피프는 수비 시 촘촘한 간격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역부족이었다.

전반 7분 신종훈이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최성호가 김장군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5-0 리드를 잡았다. 전주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여유로운 경기 운영과 선수 교체로 순식간에 10골을 기록했다. 피프는 이종호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전주 골키퍼 한민규를 뚫지 못했다. 피프 김택수의 기습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주가 1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전주의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전 조병걸의 골을 시작으로 신종훈, 김태륭, 김장군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16-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14분 0-17에서 피프 이종호가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택수 역시 고전했다. 마지막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승리의 여신은 전주의 손을 들어 줬다.

전반전 흐름을 뺏기지 않은 전주가 무려 20골이나 넣으며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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