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리버풀이 리그 경쟁팀 첼시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충격적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버풀은 라힘 스털링의 대체자로 살라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살라의 입지가 불안하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리그 3경기에만 출전했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으며 한 경기당 평균 10분만 출전했다. 주전 선수인 에뎅 아자르와 윌리안의 벽이 높았다.
이에 살라는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했다. 활약은 좋았다. 살라는 리그 16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올렸다.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피오렌티나는 리그 4위와 유로파 리그 4강에 올랐다.
현재 살라는 인터밀란과 AC밀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버풀까지 살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 리버풀의 경우 스털링의 대체자로 측면 미드필더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스털링은 리버풀과의 분쟁 끝에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예상이적료는 4,400만 파운드(약 785억 원). 추가 옵션에 따라 4,900만 파운드(약 874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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