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털링 이적으로 본’ 역대 유망주 이적료 TOP11

‘스털링 이적으로 본’ 역대 유망주 이적료 TOP11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7.15 12:17
  • 수정 2016.01.07 1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라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오랜 줄다리기 끝에 리버풀과 맨시가 스털링 영입에 합의했다. 예상 이적료는 4,400만 파운드(약 785억 원). 추가 옵션에 따라 4,900만 파운드(약 874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유망주가 높은 이적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 역대 유망주 이적료 TOP11을 소개했다. 참고로 20세 이하 선수들만 선정했으며 이적료는 현재 환율이다.

11. 세르히오 아구에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적료 1,630만 파운드(약 290억 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과거 ‘신성’에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성장했다. 18세였던 2006년,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에서 AT마드리드로 이적했다. 5년 동안 AT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아구에로는 100골 이상을 올렸다. 2011년 아구에로는 3,800만 파운드(약 678억 원)로 맨체시티 시티로 향했다.

10. 세르히오 라모스 → 레알 마드리드 / 이적료 2,200만 파운드(약 392억 원)

2005년, 세비야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라모스가 레알에 합류했다. 당시 라모스의 나이 19세. 레알은 전력 강화와 동시에 팀의 미래를 얻었다. 라모스는 레알 소속으로 4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부주장까지 지냈다. 전 주장이었던 이케르 카시야스가 포르투로 이적하면서 다음 시즌 주장에 오를 수도 있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잠잠해진다면 말이다.

9. 안토니오 카사노 → AS로마 / 2,400만 파운드(약 428억 원)

악동이자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던 카사노는 2001년 로마로 향했다. 19세에 불과하던 카사노에 로마가 들인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약 428억 원). 로마의 높은 기대와 달리 카사노는 데뷔 시즌에 리그 5골만 넣었다. 수장이었던 파비오 카펠로와 충돌하는 등 여러 잡음을 일으켰다. 이후 2006년 카사노는 레알로 팀을 옮겼다.

8. 니콜라스 아넬카 → 레알 마드리드 / 2,480만 파운드(약 442억 원)

‘저니맨’ 아넬카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아넬카는 이적에 능했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아넬카는 프리메라리가 문을 두드렸다.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 레알은 아넬카의 이적료에 2,480만 파운드(약 442억 원)를 지급했다. 그럼에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아넬카는 한 시즌 뒤 파리 생제르맹으로 돌아갔다.

7.  안데르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500만 파운드(약 446억 원)

안데르손은 분명 잠재력을 지녔던 선수다. 전설적인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여러모로 엄청난 기대감이 부여됐던 상황. 19세였던 안데르손은 많은 관심 속에 맨유에 입성했다. 그러나 안데르손은 만년 유망주에 머물렀고 맨유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6. 마르퀴뇨스 → 파리 생제르맹 / 2,500만 파운드(약 446억 원)

때는 2013년. 브라질 수비수 마르퀴뇨스가 19세의 나이로 PSG에 둥지를 틀었다. 마르퀴뇨스는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PSG에는 다비드 루이즈와 티아고 실바라는 대표팀 선배도 포진해 있다. 마르퀴뇨스가 보고 배울 것이 많다. 21세인 마르퀴뇨스의 미래가 밝다.

5. 루카스 모우라 → 파리 생제르맹 / 2,840만 파운드(약 506억 원)

레알과 PSG의 영입전이 대단했었다. 여러 추측과 논란 끝에 PSG가 모우라를 얻었다. 당시 20세였던 모우라가 기록한 이적료는 2,840만 파운드(약 506억 원). 많은 언론과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까지 모우라의 활약이 좋다. 지난 시즌 성적표는 리그 29경기 출전 7골 5도움.

4. 하비에르 사비올라 → 바르셀로나 / 2,900만 파운드(약 517억 원)

‘제2의 마라도나’라고 불렸던 사비올라는 19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사비올라는 3시즌 동안 리그 105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했던 사비올라는 2007년 레알로 자유 이적해 바르셀로나에 복수했다.

3. 웨인 루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000만 파운드(약 535억 원)

에버턴 소속이던 루니가 받았던 관심은 대단했다. 많은 언론과 팬들이 18세에 불과했던 루니의 실력에 집중했다. 유럽 명문 클럽들도 루니 영입을 추진했지만 맨유가 루니를 품는 데 성공. 루니는 맨유와 함께 5번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차지했다.

2. 루크 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3,300만 파운드(약 589억 원)

18세 루크 쇼에게 만만치 않은 가격표가 붙었다. 무려 3,300만 파운드(약 589억 원). 그럼에도 투자 가치가 있었던 영입이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왼쪽 풀백과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프리미엄. 어린 나이에 수준급 선수로 자리한 것도 높은 이적료에 한몫했다. 아직 큰 소득은 없다. 지난 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16경기에 출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1. 라힘 스털링 → 맨체스터 시티 / 4,900만 파운드(약 874억 원)

스털링이 역대 유망주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스털링은 이적을 위해 태업 논란을 일으키는 등 리버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시즌 스털링의 성적표는 리그 35경기 7골 7도움. 조던 핸더슨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어찌 됐든 잉글랜드 미래라고 꼽히는 스털링의 앞날에 관심이 쏠린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