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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500만 파운드’ 투자할 맨유, '반 할 체제' 2기는?

‘1억 5500만 파운드’ 투자할 맨유, '반 할 체제' 2기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4.17 02:26
  • 수정 2015.04.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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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반 할 감독.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쳐

[STN=이상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총 1억 55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를 투자해 스쿼드를 보강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 온라인판은 2015-2016시즌 맨유의 스쿼드를 예상해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연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와 나다니엘 클라인(사우샘프턴), 멤피스 데파이(아인트호벤), 니콜라스 오타멘디(발렌시아),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총 5명이 새롭게 맨유 일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4-2-3-1의 전술로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면, 원톱에는 카바니가 나선다. 2선 공격진에는 웨인 루니를 중심으로 후안 마타와 데파이로 꾸려진다. 안데르 에레라와 마이클 캐릭이 허리를 책임진다. 포백 수비는 클라인과 훔멜스, 오타멘디, 루크 쇼가 맡는다.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는 것으로 전망했다.

맨유는 공격과 수비를 중점적으로 보강할 뜻을 내비쳤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라마멜 팔카오를 임대했지만 실패한 것과 다름없다.

이에 최전방 공격수로 카바니를 눈여겨보고 있다. 카바니가 이적할 경우, 예상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888억 원)가 될 전망이다.

현재 카바니가 이적설에 대해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협상할 여지는 남아있다.

훔멜스도 맨유 이적설의 단골손님이다. 반 할 감독은 지난여름부터 그의 영입을 바랐다. 당시 불발로 그쳤지만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영국 언론 '메트로'가 선정한 맨유의 다음 시즌 예상 스쿼드.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캡쳐

최근까지 훔멜스의 영입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정신적 지주'였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한 만큼, 그도 흔들리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03억 원)이다.

클라인도 지난해 겨울부터 러블콜을 받았다. 지난 15일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가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 임대)와 클라인의 맞교환을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반 할 감독도 "클라인은 잉글랜드 최고의 풀백"이라며 "올여름 반드시 영입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성사될 경우 맨유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74억 원)이 예상된다.

오타멘디와 데파이도 각각 3500만 파운드(565억 원), 2300만 파운드(약 371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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