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빙상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1일 오후 4시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한양대와 경희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제60회 전국대학부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한양대 등 4개 학교가 참가한다. 4개 팀이 풀리그 형식으로 대회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후보 연세대의 불참으로 고려대의 독주가 예상된다. 전통 강호인 고려대는 지난해 대학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운대와 경희대, 한양대가 치열한 2위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운대는 고려대의 독주를 가로막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2일 오후 4시부터 고려대-한양대, 경희대-광운대의 경기를 대한체육회 인터넷방송(KOC TV), 포털사이트 네이버, 에브리온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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