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소집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015 사닉스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0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22명을 소집해 훈련한 후,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2015 사닉스컵 대회’는 오는 17일(화)부터 24일(화)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후 순위결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U-17 일본대표팀,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FC U-17대표팀, 케번디쉬 로드 스테이트 고등학교, 일본 현지 고등학교 및 지역선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U-17대표팀, 케번디쉬 로드 고등학교, 항저우 그린타운FC와 한 조에 편성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이승우(바르셀로나) 등 해외파들이 제외됐다.
최진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전술이해도,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후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2015 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한다.
◇ U-17 대표팀 풀리그 경기일정
3월 19일(목) 10:00 vs U-17 일본대표팀
3월 19일(목) 16:10 vs 케번디쉬 로드 고등학교(호주)
3월 20일(금) 11:50 vs 항저우 그린타운FC U-17(중국)
* 토너먼트 대진은 풀리그 후 결정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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