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가 오는 26일 광주 넥센전을 ‘타이걸스 데이(Ti-Girls Day)’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에서 KIA타이거즈는 경기장을 찾는 여성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이날 입장하는 여성 관객들에게는 빕스에서 제공하는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1000매와 1만원 할인권 300매, 광주원예농협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장미꽃 1500송이를 입장순으로 증정한다.이와 함께 응원단상에서는 댄싱퀸 선발과 맥주 빨리 마시기, 열광 응원하기 등 이벤트를 통해 빕스 샐러드바와 스테이크
프로야구 LG가 여성 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LG트윈스는 11일 한국지엠에서 여성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야구 특강 ‘여자가 사랑한 다이아몬드’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지엠 여성위원회의 요청을 통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 지엠 홍보관에서 약 2백 여명의 여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의 장내아나운서인 허지욱씨가 강사로 나서 야구 규칙, LG의 주요 선수들에 대한 정보, 잠실야구장의 이모저모 등을 소개했다.LG는 지난 2010년부터 여대생들을 위한 야구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김민성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힘입에 넥센이 SK에 승리를 거뒀다.넥센은 11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SK를 8연패에 몰아넣었다.밴헤켄과 부시에 외국인 선발 맞대결은 1,2회 두 선수 모두 호투를 보이며 투수전의 양상으로 가는 듯했다. 하지만 3회 넥센이 0의 균형을 깼다.2사에 김민성이 좌측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기록, 2사 2루를 만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든 넥센은 후속타자 서건창이 1,2루를 꿰뚫는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분위
LG트윈스가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개최한다.LG트윈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2012 LG트윈스 여름 어린이 야구교실을 연다.매년 LG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야구교실에서는 LG트윈스 잔류군 코치들과 선수들이 3일 동안 직접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함께 야구를 즐기게 된다.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어린이들이 참가 대상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LG트윈스 야구모자를 증정한다.자세한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삼성이 SK를 꺾고 2승 1패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반면 SK는 지난주 롯데전부터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부진탈출에 실패했다.삼성은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선발 장원삼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삼성은 1회말 박한이가 SK선발 부시로부터 볼넷을 얻어낸 이후 폭투로 쉽게 득점권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4번타자 이승엽의 적시타로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진갑용까지 적시타를 치며 2:0으로 앞서나갔다.양 팀 모두 2회를 무사히 넘기고 이어진 3회 오늘에 승리를 결정짓는 조동찬
넥센이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1회초 두산 정수빈이 안타로 출루, 4번타자로 출장한 김현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하지만 넥센도 1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정수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택근,박병호의 안타와 유한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상황에서 ‘신인왕 후보’ 서건창이 1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을 뽑아냈고, 뒤이어 두산 선발 김승회에 폭투와 김민성의 스퀴지 번트로 5점을 내며
김광현이 복귀 후 최악의 피칭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최근 2연패를 기록하며 2위와의 격차가 줄어들었던 SK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하면서 1위 자리 수성을 노렸다. 1군 복귀 후 4승 무패 0.83에 호조를 보이고 있던 김광현의 등판이기에 연패를 끊어 줄 것 이라는 SK의 기대는 1회부터 암운을 드리우기 시작했다.1회초 배영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박한이에 번트상황에서 SK포수 조인성의 무리하게 2루에 송구하는 아쉬운 판단으로 주자 1,2
두산 윤석민이 한화전 스윕에 위기에서 팀을 구원했다.이날 경기는 두산의 니퍼트와 한화의 류현진의 에이스끼리에 선발맞대결로 투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각 팀 타선에 불이 붙으며 경기는 치열한 타격전으로 전개됐다.두산은 2회 김현수에 안타에 이은 폭투로 만들어진 무사 2루 상황에서 양의지가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나머지 세 타자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하지만 이어진 3회 두산은 윤석민과 김현수의 백투백 홈런으로 류현진을 무너뜨렸다. 최주환에 안타로 주
프로야구 기아와 삼성이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기아와 삼성은 22일 오후, 기아의 투수 김희걸과 삼성의 내야수 조영훈의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2011년에 SK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희걸은 2005년 기아로 이적해 활약해왔다. 통산 275경기에 등판에 방어율 4.97, 15승 23패 2세이브 18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김희걸은 프로데뷔 이후 3번째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속초상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조영훈은 2005년 삼성에 입단한 좌투좌타의 선수로 현재까지 351경기에 출전해 0.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후원해줄 기업과 손을 잡았다.고양원더스는 21일,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 전문 기업인 팅크웨어(주)와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이나비’라는 브랜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팅크웨어와의 후원계약은 팅크웨어 측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팅크웨어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독립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후원계약과 관련해 고양 원더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후원계약을 통해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뜻을 전했
미국 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회,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면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 AP 뉴시스]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야구계의 큰 관심을 모았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단분간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 10구단 창단과 관련한 안건을 논의했다.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10구단 창돤과 관련된 안건을 잠시 보류하기로 정했다.내년 시즌, 현재 퓨처스리그(2군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NC다이노스의 1군 진입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부터 홀수구단 체제로 가야하는 프로야구는 10구단 창단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하지만 언제 다시 논의될 지도 모르는 상황
양종민의 송구 실책으로 넥센이 행운의 승리를 챙기며 16일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넥센이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행운의 승리를 챙기며 공동 2위로 점프했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손아섭이 안타와 도루를 성공, 2사 2루의 찬스에서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올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조성환이 상대실책성 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더 추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넥센도 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장기영이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서건창이 양종민의 포구 실책
두산이 양의지에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시작은 롯데가 좋았다. 1회 두산 수비진에 실책이 겹치면서 롯데는 단 2개의 안타만으로 3점을 뽑아내었다.그러나 이어진 2회초 롯데에 선발투수로 나온 진명호는 선두타자 이종욱을 잘 잡아내었지만 이후 제구력난조로 인해 3개의 볼넷을 내주며 주자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최주환에 타석에서 만루홈런(1호)을 맞으며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최주환은 데뷔 첫홈런으로 만루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진명호는 3회초에도 김동주에게 솔로홈런(2호)을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하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넥센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승리를 거뒀다.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5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회부터 기아는 매섭게 공격을 시작했다. 테이블세터가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원섭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이범호가 삼진을 당했지만, 최희섭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의 득점권 찬스를 이어갔다.안치홍이 넥센 선발 김영민의 공을 타격, 3루 땅볼로 이어졌지만 넥센 3루수 유재신이 송구실책을 범하며, 기아가 가볍게 2점을 먼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선수 등록 규정 및 FA 관련 규정, 관중 관련 프로모션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서 다룰 것으로 기대됐던 10구단 창단 승인에 대한 건은 공식안건으로 처리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의견진척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회의기 진행된 후 양해영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10구단 창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10구단 창단에 대한 논의가 아주 긍정적으로 이뤄졌음을 짐작하게 했다.양
기대이하의 4월을 보낸 후 5월 역시 좀처럼 치고나가지 못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장원삼과 오승환이 점점 좋아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살아나면서 팀방어율을 1위까지 끌어올렸고 진갑용이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간에 2군까지 내렸던 최형우와 배영섭은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하며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팀기록(6월 3일기준)-팀순위 : 22승 1무 23패 (6위)-팀득점 : 207점 (4위)-팀타율 : 0.254 (6위)-팀도루 : 54개 (3위)-팀홈런 : 30개 (3위)-팀방어율 : 3.79 (1위)
‘홈런선두’ 강정호가 15호,16호 홈런을 연이어 쏘아 올리며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넥센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5-3의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1회부터 넥센은 선두타자 정수성과 장기영의 안타로 1사 1,3루의 득점권 상황에서 박병호가 외야플라이를 쳐내며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하지만 3회에 LG도 반격을 시작했다. 이천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무사 1루에서 이대형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지만 넥센 지석훈의 빠른 판단으로 2루 주자를 아웃시켰다.하지만 LG는 이병규가 볼넷으
‘저니맨’ 최향남이 다시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는 5일, 투수 최향남과 연봉 7천만원에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최향남은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곧장 5일에 벽제구장에서 있을 경찰청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2군 선수단에 합류했다.1990년 해태(기아의 전신)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최향남은 1996년에 LG로 이적해 8년간 생활했고 이후 기아에 돌아왔다가 미국, 한국, 일본 무대를 오가면서 ‘도전’의 연속인 선수생활을 이어갔다.지난 2004년 10월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던 최향남은 8년 만에
중심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넥센이 9-5의 승리를 거뒀다.넥센은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롯데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넥센은 1회부터 무섭게 SK를 몰아쳤다. 선두타자 정수성의 안타와 이택근이 볼넷으로 출루,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점1위’ 박병호의 좌월 쓰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간 넥센은 후속타자 강정호의 안타에 이은 도루로 1사 2루 상황에서 유한준이 적시타를 쳐내며 1점을 더 추가, 4-0으로 리드했다.넥센은 3회에도 이택근의 안타에 이은 박병호의 1타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