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시즌 도루왕 오재원이 억대 연봉에 합류했다.두산 베어스는 6일(금) 내야수 오재원과 기존 연봉 8,500만원에서 71% 인상된 1억4,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2011시즌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7, 홈런 6개, 도루 46개를 기록하며 도루왕의 영예를 차지한 오재원은 지난 시즌 활약을 보상받고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두산의 내야수 김재호는 지난해보다 10% 인상된 5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사진. 두산 베어스]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ONSTN SPOR
SK가 KIA 출신 로페즈를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SK 와이번스는 4일(수) 외국인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Aquilino Lopez, 37세)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5만달러(총액 40만달러)에 영입했다.이로써 로페즈는 4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게 됐고, SK는 작년 12월 15일 영입한 우완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와 함께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로페즈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하면서 29승 24패
LG 김기태 감독이 2012 시즌 목표 패배 수를 60패라고 밝혔다.LG 트윈스의 김기태 감독은 5일(목) 전체 선수단이 참석한 2012년 선수단 시무식 자리에서 올 시즌 목표를 말했다.김기태 감독은 “LG 트윈스의 체감 온도는 매서운 겨울 바깥 날씨보다 더 춥다”고 운을 띤 후 “올 시즌 역시 많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모두 두려움 없이 열심히 싸워서 내년 시즌 후에는 임직원,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더 이상 드리지 않는 한해를 만들겠다. 올 시즌 목표를 60패에 맞추겠다”고 전했다.김 감독이 시즌 목표 패배수를 60
이용찬이 개인통산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두산 베어스는 4일(수) 투수 이용찬, 노경은과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2011 시즌 마무리투수에서 선발로 전향한 이용찬은 28경기에 나와 6승 10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하며 선발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연봉 5천 9백만원에서 73% 인상된 1억 2백만원에 재계약했다.또한, 2011 시즌 부상에서 회복하며 재기에 성공한 노경은은 연봉 2천 9백만원에서 90% 인상된 5천 5백만원에 계약함으로써 올해 90%라는 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4일 현재 재계약
삼성 라이온스가 4일(수) 외야수 배영섭, 투수 정인욱과 연봉계약을 체결했다.배영섭은 지난 해 연봉 2,600만원에서 4,400만원(169%)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2011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배영섭은 지난 해 99경기에 출장해 100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94, 도루 33개(전체 3위)를 기록하며 신인임에도 선두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한편, 올 시즌 6승 2패 방어율 2.2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투수 정인욱도 3,000만원(75%) 인상된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삼성
[사진제공 = 부산 뉴시스]박진만이 2012 시즌도 올해와 똑같은 2억 5천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SK 와이번스는 4일(수), 내야수 박진만을 포함한 선수 4명과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지난 시즌 10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0, 79안타, 6홈런, 39타점을 기록한 박진만은 작년과 동일한 2억 5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도장을 찍었다.또한, 포수 허웅은 3천만원(6백만원 인상)에, 투수 신승현과는 5천만원(1천만원 삭감)에, 투수 조영민과는 3천 7백만원(7백만원 삭감)에 계약을 마쳤다.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
KIA 타이거즈가 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KIA 선수단은 먼저 6일부터 7일 양일간 충남 현대서산농장에서 ‘2012년 V11 달성 기원 선수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8일부터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다.워크숍에는 선동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김조호 단장 등 프런트도 참석, 승부 마인드 함양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분야와 위치에 따른 업무와 각오 등을 논하며 2012년 승리를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과 총액 30만 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1976년생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의 쉐인 유먼은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선발 요원으로 뛰어난 신체조건(195cm/100kg)에서 뿜어져 나오는 빠른 직구(최고150km)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자랑하며 특히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다.지난 2006년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쉐인 유먼은 2011시즌 독립리그(롱아일랜드)와 대만리그(라미고), 도미니카 윈터리그(아길라스)에서 각각 활약하며
두산이 김동주와의 길었던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두산 베어스는 지난 12월 31일(토), FA 재자격을 취득한 김동주와 3년간 총액 32억원(계약금 5억, 연봉 7억, 인센티브 2억)에 FA선수계약을 체결했다.김동주는 1998년 1차 지명으로 OB에 입단한 이래 14년간 줄곧 두산에 몸담으면서 1531경기에 출장해 통산 3할1푼(5235타수 1624안타), 270홈런, 106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간판선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이번 계약으로 김동주는 두산에서만 17년간 선수생활을 하게 되어 송진우(21년), 장종훈(19
넥센히어로즈가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쉽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넥센히어로즈는 29일(목) 서울 방배동 넥센타이어 사무소에서 넥센타이어와 2013년까지 메인스폰서쉽 계약 연장에 따른 체결식을 실시했다.넥센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쉽을 체결했었으며, 이날 2년 연장에 합의함으로써 2013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계속 하게 됐다.넥센히어로즈의 조태룡 단장은 “기업 대 기업의 관계를 떠나 함께하는 동반자 관계를 형성했던 지난 2년에 이어 앞으로도 넥센히어로즈가 양적, 질적 성장을 계속해나가는 토대를 마련했
KIA 타이거즈가 2012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KIA 선수단은 먼저 내년 1월 6, 7일 양일간 충남 현대서산농장에서 ‘2012년 V11 달성 기원 선수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8일부터 광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다.워크숍에는 선동열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김조호 단장 등 프런트도 참석, 승부 마인드 함양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비롯해 분야와 위치에 따른 업무와 각오 등을 논하며 2012년 승리를 위한 다짐을 할 예정이다.이어 8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무등경기
한화 이글스는 27일(화), 대전대학교 맥센타 및 대운동장에서 동계 어린이 야구교실을 개최했다.한화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 대전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50명에게 선수단과 함께 야구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이번 동계 야구교실 프로그램으로는 오전에는 실내(맥센터)에서 기초야구교실(투구,타격,수비 교실) 및 사인회를 행사를 가졌고 오후에는 조를 나누어 응원교실 및 야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T-볼 게임을 대운동장에서 실시했다.야구교실에는 김민재, 이영우 코치 및 정민혁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27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신년 메시지 촬영을 했다.이만수 감독은 이 날 오전, 인천 송도 미추홀공원 다례원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허정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감독, 금난새 인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단장과 함께 인천 시민들에게 전할 신년 메시지를 촬영했다.한복 차림으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한 이만수 감독은 “인천을 대표하는 송영길 사장님, 그리고 문화, 체육 분야의 거장들을 모시고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도 더욱 활
한화 이글스는 선수단 정신력 강화 및 심리안정을 위해 이건영(32) 경기력 향상 코치를 채용했다.선수단의 정신력과 심리를 관리하는 경기력 향상코치를 채용하여 선수단과 상주하는 것은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이건영 경기력 향상 코치는 2012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과 동행하여 선수단을 관찰하며 정신력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심리안정과 정신력 향상을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사진제공. 한화 이글스]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제공 = 인천 뉴시스] 임훈이 20일 만에 다시 SK로 돌아왔다.SK 와이번스는 27일(화), FA 정대현의 롯데 자이언츠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을 지명했다.임훈은 지난 7일 FA 임경완의 SK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SK가 임훈을 지명함으로써 임훈은 20일 만에 다시 SK의 품으로 돌아왔다.2004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SK에 입단한 임훈은 그 해 1군에 데뷔, 올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179경기에 출장하여 103안타 1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박수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 투수 노병오(28)가 10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접고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노병오는 26일(월) 구단을 찾아 선수가 아닌 구단 프런트로 뜻을 펼쳐보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에서는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이날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는 노병오는 운영팀에 소속되어 2군 육성 매니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노병오는 2002년 프로에 입단, 통산 52경기 4승 4패 2홀드 방어율 6.00을 기록했다.[사진제공. 넥센 히어로즈]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Copyright ⓒ
넥센 히어로즈 투수 정회찬(24), 내야수 정범수(19)가 오는 29일(목)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원광대를 졸업하고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2010년 넥센에 입단한 정회찬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에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성남고 졸업 후 신고선수로 2011년 넥센에 입단한 내야수 정범수는 올 시즌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90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8리, 홈런 6개를 기록했다.이들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경찰청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한다.[사진제공. 넥센
[사진제공 = 부산 뉴시스]SK 와이번스는 23일(금), 투수 김광현과 올해 연봉 2억7천만원에서 7.4% 삭감된 2억5천만원에 2012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김광현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84의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겨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이 삭감됐다.김광현은 계약을 마치고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46명 가운데 34명과 재계약을 마쳐 73.9%의 재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김대우(23), 외야수 고종욱(22)이 오는 26일(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대우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지만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발 빠른 주루센스가 장점인 고종욱은 올 시즌 54경기에 나와 타율 2할4푼8리, 홈런1개, 9타점을 기록했다.역삼초-대치중 동창생인 김대우와 고종욱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뒤 상무 야구단 소속 선수로 복무한다.[사진제공. 넥센 히어로즈]박수민 기자 / psm9
SK가 연고지 지역 아마야구발전을 위해 야구용품을 지원했다.SK 와이번스는 22일(목)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초,중,고 야구부 감독 및 코치들을 초청하여 야구용품을 전달했다.SK는 2008년부터 인천시 야구협회와 인천아마야구발전 용품지원 협의식을 맺고 작년까지 7,2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인천시 야구협회를 통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3개교 등 총 16개교에 2,460만원 상당이 야구용품을 전달했다.또한, SK는 이와는 별도로 경기 및 강원 지역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