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4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단체전은 4전 전승을 달성한 프랑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프랑스는 3인조로 펼쳐진 풀리그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허락하지 않고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완벽한 결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프랑스 대표팀은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자리에서 “팀으로 같이 해서 기쁘고, 같이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프랑스
[STN 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김동한-서재승 조가 예선에서 완벽한 경기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유도 경기 강도관호신술 예선 경기가 3일 오전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김동한-서재승 조를 포함해 총 4개 팀이 예선 경기를 펼쳤다.김동한-서재승 조는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큰 관심을 받았다. 2014년, 2015년 품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속 은메달을 딴 실력자이기 때문이다.김동한-서재승 조는 중국 팀에 이어 두 번째로 예선 경기에 나섰다. 우렁찬 기합 소리와 함께 경연을 시작했다.
[STN스포츠 리우=이원희 기자] 한국 휠체어 테니스가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2016 리우패럴림픽 목표는 메달 획득과 세대교체다.한국의 리우패럴림픽 첫 번째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한국은 남자 선수로 이하걸(43,달성군청)과 임호원(18,삼일공고)이 출전, 특히 복식에서 동메달을 노리고 있다. 여자 선수로는 박주연(36, 케이토토)이 출격을 고했다. 박주연은 세계랭킹 7위까지 올랐던 실력자로 단식에서 4강 이상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먼저 박주연은 지난 2012 런던패럴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려고 한다. 당시 박주연은 패럴림픽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과 충청북도(이하 충북)대표팀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검도의 위상을 떨쳤다.한국과 충북이 4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각 팀당 3명씩 출전하는 3인조 풀리그로 펼치진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1차전 중국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반면 충북은 프랑스를 만나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득점 점수에 밀려 패하고 말았다.한국 역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조정의 에이스 박준하(44,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가 선수 생활 마지막 메달을 희망했다.박준하가 ASM1x 종목으로 2016 리우패럴림픽에 나선다. 지난 2003년에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흉추 11, 12번에 손상을 입었고, 이에 하마비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시련에도 조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비장애인선수 출신이었던 박준하는 조정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었다.장애인 선수로 전향한 박준하는 지난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2 월드컵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패럴림픽에도 참가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풀리그로 벌어진 검도 여자 단체전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했다.4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단체전은 4전 전승을 달성한 프랑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각 팀당 3명씩 경기하는, 3인조 풀리그로 펼치진 여자 단체전에서 프랑스는 리나 마찌즈와 앨리스 미샤우드, 이네스 로이디가 출전했다. 이들은 프랑스 국가대표인 앨리스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승승장구했다.프랑스의 첫 번째 상대는 한국 팀과 충청북도(이하 충북) 팀이었다. 선봉으로 나선 앨리스는 최은선을 상대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거예요.”여자 조정 김세정(40,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은 생애 처음으로 패럴림픽에 도전한다. 2016 리우패럴림픽 여자싱글(ASW1X)에 출전하는 김세정은 ‘조정’이라는 꿈을 품고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태극마크를 단 김세정은 “이번이 패럴림픽 첫 출전이어서 많이 설렌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는 등 패럴림픽 준비를 철저히 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스트로크가 약하지만 강한 끈기와 근력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말했다.부족한 경험을 메우는 것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보치아 세계 랭킹 1위 정호원(30, 속초시장애인체육회)과 경기 보조원이자 코치 권철현(43)씨는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다.리우를 계기로 패럴림픽 3회 연속 출전하는 정호원은 보치아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의 목표는 단연 금메달. 정호원은 최근 8년간 무려 7년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유. 이외에도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앞세워 금메달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다.무엇보다 정호원에겐 ‘든든한 파트너’ 권철현씨가 있다. 보치아의 장애 등급은 BC1~BC4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보치아는 세계 최강의 팀입니다”보치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임광택 감독(41)의 말처럼 한국은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때까지 한 순간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다.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에서 7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보치아가 첫 종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12 런던패럴림픽까지 매번 정상을 지켰다. 리우패럴림픽 목표도 간단하다. 바로 금메달 획득. 선수 면면만 살펴봐도 한국 보치아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BC3에선 따라올 팀이 없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국 보치아 김한수(24, 충남 보치아 직장운동경기부)와 최예진(25, 충남 보치아 직장운동경기부)을 이끄는 것은 바로 ‘엄마의 힘’이다.한국 보치아는 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BC3에서 한국의 전력은 독보적이다. 세계 랭킹 1위 정호원을 중심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세계 랭킹 2위 김한수, 그리고 2012 런던패럴림픽서 보치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선수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최예진이 리우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김한수와 최예진은 어머니와 함께 이번 리우패럴림픽 무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유도로 이루지 못한 꿈을 삼보로 대신 꿈꾼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스포츠 82kg급 금메달리스트 정민석의 이야기다.러시아의 무예인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이 합쳐진 것으로 누르기 등만 가능한 스포츠와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컴뱃 종목으로 나뉜다.정민석은 3일 오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청주무예마스터십 삼보 스포츠 종목 82kg급 결승에서 나란히 한국 선수인 김태근과 격돌했다. 결과는 정민석의 11-2 승리였다. 초·중학교 선배 김태근을 꺾고 정민석이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0-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1일차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더불어 은, 동메달 각 3개씩 획득했다.3일 오전부터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삼보 남자 62kg, 83kg급 스포츠와 74kg, 100kg급 컴뱃 경기가 열렸다.스포츠 삼보는 누르기 등만 가능하다. 컴뱃 삼보는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것으로 헤드 기어와 오픈 핑거 글러브를 착용한다.한국 삼보의 첫 번째 메달의 주인공은 82kg급에 출전한 정민석과 김태근이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선수가 나란히 결승에서 맞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그동안 흘린 땀 덕분에 이겨나갈 자신이 있었다”한국의 류종규가 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남자 개인전 4단 이상부에 출전해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만디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류종규가 획득한 금메달은 한국 검도의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로 그 가치가 더했다.경기 후 류종규는 “사회인 대회에서는 우승을 못하다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니 어리둥절하다. 그리고 감개무량하기도 하다” 라며 우승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미 한 차례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우승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것이 검도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남자 개인전 4단 이상부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만디아는 결승에서 한국의 류종규에게 0-2 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우승이 좌절됐다.2013년 유럽검도대회 개인전 우승과 2015년 유럽검도대회 단체전 우승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만디아는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결승에서 류종규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특히 예선에서 류종규에게 승리를 거둔
[STN 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티격태격했지만 내 파트너가 최고다."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유도 경기 메치기 본이 3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의 이민규, 이규정 조가 팀 동료들과 베트남 팀을 제치고 총점 41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메치기 본은 총 5가지 기술(손, 허리, 발, 바로 누우며, 메치기, 모로 누우며 메치기)이 있고, 기술마다 3개씩 세부 기술이 있다.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기에 두 명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3번째로 경기에 나선 이민규, 이규정 편안한 표정으로 매트에 올라섰다. 격식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남자 4단 이상부의 류종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검도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남자 개인전 4단 이상부에서 류종규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였던 김준수는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고 말았다.류종규가 먼저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예선전에서 김준수를 꺾은 적이 있는 헝가리의 강자 발라즈 토트. 게다가 류종규는 극적으로 예선을 돌파한 터라 체력적인 열세까지 있었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STN스포츠 청주= 윤성원 인턴기자] 대한민국 이민규, 이규정 조가 금메달을 차지했다.3일 청주유도회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유도 경기 메치기 본이 열렸다. 오전 예선을 통해 결선에 올라온 4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한국 3팀과 베트남 1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4팀 모두 메달을 받기에, 색깔을 놓고 4팀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유도의 본은 태권도의 품새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겨루기가 아닌 2인 1조가 되어 여러 유도 기술을 정확히 사용했는지를 평가한다. 본에는 메치기본, 굳히기본, 되치기본, 강도관호신술, 부드러운본 총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남자 4단 이상에서 김준수와 류종규가 동반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남자 개인전 4단 이상부에서 김준수와 류종규가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다.김준수와 류종규 모두 쉽지 않은 예선전을 치렀다. 1그룹에 속한 김준수는 이탈리아의 드미트리 올란도와 중국의 왕양등을 연달아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작년 유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올란도를 꺾었다는 것은 분명 고무적이었다.하지만 예선 마지막 경기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남자 개인전 3단 이하부에서 박현우가 준결승 고비를 넘지 못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남자 개인전 3단 이하부에 출전한 박현우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3단 이하부 우승은 프랑스의 가브리엘 아부 엘 서우드가 차지했다.남자 개인전 3단 이하부의 유일한 한국 선수인 박현우는 예선에서 중국의 샤오 얀 장과 몽골의 나란바타르를 연달아 꺾고 8강에 안착했다.8강에서 만난 중국의 준 지에 류를 상대로도 호조를 이어갔다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검도 여자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황윤미가 이번 대회 한국의 검도 첫 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한국의 황윤미는 3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검도 여자 개인전 오픈(통합)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싱가포르의 레이나 찬을 상대로 0-1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경기가 끝난 후 만난 황윤미는 “초반에 머리를 맞았지만 아직 시간여유가 있었다”라며 선취점을 내준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제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내 경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