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태권도의 세계 최정상급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자우드 아찹(24‧벨기에)을 상대로 부상 투혼을 발휘해 11-7로 이기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이대훈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58kg급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번 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68kg급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태권도의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극적으로 패자부활전을 통과했다.이대훈은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패자부활전에서 이집트의 고프란 아흐메드를 14-6으로 제압하고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이대훈은 1라운드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돌려차기로 점수를 주고받았고, 종료 직전 되돌려차기를 성공시킨 이대훈인 6-3으로 앞선 채 2라운드에 돌입했다.2라운드 초반부터 맹공격을 퍼부은 이대훈은 8-3으로 앞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과 중국이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지난 8월 17일 오후 인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한・중 청소년 예술 교류 행사가 열렸다.한국 측에서는 ‘중국 청소년 예술대표단의 한중스타 예술교류행사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중국 대표단을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K-POP 방송댄스 공연이나 중국의 현악기 ‘얼후’ 공연, 중국의 전통 춤 공연 등이 열렸다.앞서 올해 1월에도 2016 한중청소년문화교류축제가 개최돼 양 국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진 바 있다. 양 국은 꾸준한 문화예술 교류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의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육상 200m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볼트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200m 준결승에서 19초 78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예선에서 20초28을 기록해 메달을 향한 시동을 건 볼트는 준결승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볼트는 지난 달 23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10차 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자꾸 태권도 재미었다고 하시는데, 진짜 열심히 했어요."한국 여자 태권도의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만나 7-6, 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로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어려운 경기였다. 김소희는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상대의 동태를 살폈다. 이후 빠른 발을 이용해 연속 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태권도의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첫 금메달을 따냈다.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만나 7-6으로 승리해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초반 탐색전을 펼친 김소희는 빠른 발을 이용해 연속 몸통 공격에 성공. 2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1라운드 종료 직전에 몸통공격을 허용한 김소희는 2-1로 앞선 채 2라운드에 돌입했다.상대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태권도 김태훈(22‧동아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김태훈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호주)를 7-5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1라운드를 0-0으로 마친 김태훈은 2라운드도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오른발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상대도 쉽게 김태훈을 공략하지 못했다.조금씩 공격의 강도를 높인 김태훈은 2라운드 종료 25초 여를 남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태권도의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은메달을 확보했다.김소희는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준결승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호주)를 연장전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3라운드까지 무득점으로 마친 김소희는 서든데스로 치러지는 연장전에서 종료 35초 전 상대 선수를 피해 왼발 몸통 공격으로 1점을 얻어 가까스로 결승에 올라갔다.결승에 오른 김소희는 은메달을 확보했다.김소희는 20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태권도 남자 김태훈(22‧동아대)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김태훈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패자부활전에서 사프완 카릴(호주)를 4-1로 꺾고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0-0으로 맞선 2라운드 종료 48초 전 오른발로 카릴의 얼굴을 밀어 차 3점을 획득한 김태훈은 3라운드에서도 김태훈은 뒷차기로 상대의 옆구리를 가격해 1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김태훈의 동메달결정전 상대는 멕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최민규·조광희 카약 2인승 200m 대표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규·조광희는 1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200m 준결승에서 33초767로 4위를 기록했다. 예선 1조에서 33초825를 기록한 최민규-조광희는 조 6위에 그쳐 준결승에 머물렀다. 예선 각 조 1위 팀에만 결승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준결승에 나선 최민규-조광희는 33초494를 기록. 준결승 2조 3위를 차지한 캐나다에 0.273초차로 밀려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 종목은
[STN스포츠 인천공항=이보미 기자] ‘사격의 신’ 진종오(37, kt)가 금의환향했다.올림픽 사상 첫 사격 3연패 위업을 달성한 진종오가 한국 땅을 밟았다.진종오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 먼저 10m 공기권총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주 종목 50m 권총에서 메달 사냥에 나섰다. 지난 11일 50m 권총 예선 1위를 차지한 진종오는 결승에서 6.6점을 쏘며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마침내 호앙 쑤안 빈(베트남)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이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진종오는 200
[STN스포츠 인천공항=이보미 기자] “집밥 먹고 싶어요.”김정환(3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2012 런던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정환. 런던에서는 개인전 32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올림픽에서 종목 순환 원칙에 따라 사브르 단체전은 없었다. 대신 리우에서 개인전 메달에 도전했다.앞서 김정환은 “아무래도 여럿이 함께 하는 단체전보다는 개인전이 더 어려울 수 있
[STN스포츠 인천공항=이보미 기자] “그만큼 절박했다.”한국 펜싱 남자에페대표팀의 막내 박상영(21, 한국체대)이 금의환향했다. 2016 리우올림픽 일정을 마친 펜싱 대표팀은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펜싱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막내 박상영이 대역전극으로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김정환이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특히 박상영은 2016년 3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뒤 1년 여만의 재활 끝에 올림픽 준비에 나섰다. 조희제 코치는 대회 전 박상영을 향한 기대감을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16일 오후 3시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는 ‘올림픽과 쌍벽이 될 무예올림픽 만들기’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도 교육감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60여개의 기관과 단체 및 도민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빅사이즈 크루팀의 비보이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행사에서는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한국 양궁 대표팀 선수단이 도착하기 1시간 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C게이트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수많은 취재진과 대한양궁협회 관계자, 선수 가족, 시민들이 한데 어울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선수들을 환영하는 각종 플랜카드도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몇몇 선수 가족들은 취재진과 인터뷰 하느라 선수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갑작스레 인파가 몰리자 경비도 삼엄해졌다. 북새통에도 협회 관계자들은 이리저리 분주히 움직이며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한국 양궁의 보배 기보배(28‧광주광역시청)가 금의환향했다.기보배는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양궁 선수단과 함께 귀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기보배는 밝은 미소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2관왕을 목표로 2016 리우 올림픽에 나선 기보배는 단체전 금메달 1개와 개인전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개인전 2연패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단체전 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기보배는 “브라질에 가기 전까지도 2연패라는 부담감을 가졌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개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아름다운 한국입니다.”2016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오른 ‘까불이’ 구본찬(23·현대제철)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구본찬은 선수단과 함께 밝은 미소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도 시종일관 웃음기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귀국행사를 즐겼다.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들과는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구본찬은 김우진(24‧청주시청)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호흡
[STN스포츠 인천국제공항=이상완 기자] “한국 오니 실감나네요.”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오른 ‘짱콩’ 장혜진(29·LH)이 금의환향했다. 장혜진은 한국 양궁 대표팀과 함께 지난 14일 브라질 리우에서 한국행 비행길에 오른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장혜진은 장시간 비행에도 올림픽에서 수확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고 환한 미소로 마중 나온 취재진과 협회 관계자, 가족, 팬들을 향해 웃음을 잃지 않았다. 협회 측이 전달해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장혜진은 “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값진 경험을 얻었다.주세혁과 이상수(이상 삼성생명), 정영식(미래에셋대우)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은 중국에 가로막혀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1, 2경기에서 정영식, 주세혁이 장 지커, 마롱과의 단식에서 패했다. 정영식은 5세트 혈투 끝에 패했고, 주세혁은 세계랭킹 1위 마롱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이상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만리장성의 벽은 높았다.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의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한국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0-3으로 졌다. 1~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상대는 ‘절대 강자’라 불리는 중국이었다. 1경기 단식에 먼저 랭킹 12위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나섰다. 랭킹 4위 장지커를 상대로 엎치락뒤치락 양상 끝에 아쉽게 1경기를 2-3(15-13, 11-13, 11-9, 8-11, 4-11)로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