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극적인 정기운의 결승골로 3연승을 달렸다.수원은 17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7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3분에 터진 정기운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이로써 수원은 지난 8일 서울이랜드FC(3-1승), 12일 충주 험멜(3-1승)전 승리에 이어 신바람 3연승을 달렸다. 연승을 이어간 수원은 11승6무8패(승점 39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부천 FC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최재수(32)와 조찬호(29)를 맞임대로 품에 안은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이 나란히 웃었다.지난 7월 수원은 포항으로부터 공격수 조찬호를 영입했다. 앞서 정대세가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이에 수원은 일리얀 미찬스키(불가리아)를 영입했지만 당장 선발로 나설 컨디션이 아니었다.뿐만 아니다. 수원은 조성진, 홍철, 곽희주 등이 부상을 입으며 전력 누수가 컸다. 수원 서정원 감독은 제주전에서 조찬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찬호가 수원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이날 선발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C서울 U-15 오산중(이하 오산중)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이어 추계중등연맹전 정상에 올랐다.오산중은 지난 9일 열린 ‘IBK 기업은행 제 51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이하 추계중등연맹전) 프로산하 그룹 결승전에서 전북현대 U-15 금산중을 꺾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이로써 오산중은 2015 전국 중등축구리그 서울남부권역 우승에 이어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이한 오산중은 리그와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하며 공식 경기 21연승을 구가 중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챌린지 부천FC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부천이 리그 2위 서울 이랜드FC를 제압하고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부천은 16일 오후 이랜드와의 홈경기를 3-1 승리로 마쳤다.이날 부천은 전반 29분 타라바이에게 먼저 골을 허용했다. 부천이 저력을 발휘했다. 후반에만 내리 3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부천은 9승 7무 9패(승점 34)로 4위 수원FC(승점 36)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부천이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이지만 2위 이랜드(승점 39)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지난 6월
[STN스포츠 부천=이보미 기자] “중요한 경기를 이겨 모두에게 고맙다.”부천FC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값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부천은 1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7라운드 이랜드와의 경기를 3-1 역전승으로 마쳤다.전반 39분 타라바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부천은 후반에만 내리 3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황신영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이학민, 후반 38분 호드리고의 골에 힘입어 승수를 쌓았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9승 7무 9패(승점 34)를 기록하며 4위 수원
[STN스포츠 부천=이보미 기자] 부천FC가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부천은 1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 이랜드와의 대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랜드가 먼저 전반 39분 타라바이의 골로 앞서갔다. 심기일전한 부천은 후반에만 3골을 기록했다. 후반 10분 황신영의 골로 팽팽한 균형을 맞췄고, 후반 20분과 38분 이학민과 호드리고의 추가골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9승 7무 9패(승점 34)를 기록하며 4위 수원FC(승점 36)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후반기 출발이 좋다.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포항은 15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를 3-0 완승으로 마쳤다. 전반 20분 최재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4분, 47분 김승대와 김대호의 추가골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수원으로부터 임대 이적한 왼쪽 풀백 최재수의 공이 컸다. 최재수는 전반 20분 찬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단번에 흐름을 가져갔다. 전북 골키퍼 권순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FC서울 박주영이 K리그로 돌아온 뒤 첫 주간 MVP로 선정됐다.박주영은 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울산 원정길에 올라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후반 9분 김남춘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서울. 그것도 잠시 후반 21분 울산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던 후반 31분 FC서울의 새 얼굴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덕분에 FC서울은 10승 8무 6패(승점 38)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전남을 맹추격 중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골키퍼 김영광 없이 선두 추격에 나서는 서울이랜드FC와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부천FC가 격돌한다.두 팀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7라운드에서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앞서 서울이랜드는 부천과 지난 4월과 6월 각각 0-0 무승부, 3-0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주민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부천전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서울이랜드의 ‘믿을맨’은 주민규다. 23경기 출전, 17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 지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재성과는 평소 친한 사이, 하지만 경기에서는 적이다.”포항 스틸러스가 15일 오후 7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후반기 첫 홈경기를 갖는다.포항과 전북의 경기는 K리그를 대표하는 경기로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해왔다. 이러한 양팀의 공격적인 성향은 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양 팀은 K리그에서 75차례 맞붙었고, 포항이 28승 20무 27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2015년에는 총 3번의 대결 중 1승 1무 1패(FA컵 포함)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전북이 K리그 클래식 부동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근호(30)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뛰게 된다.이근호는 카타르 엘자이시아에서 활약하다 지난 7월말 전북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절차가 늦어지면서 7월 25일까지인 AFC 챔피언스 리그 본선 등록 마감을 넘겨 출전이 불가능 했고, 이근호는 전북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위해 집중하기로 했다.하지만 전북은 지난 6월 왼쪽 발목 관절 부상으로 7월초 수술하고, 현재 재활 치료중인 이규로의 회복이 생각보다 늦어지면서 최강희 감독의 고민이 깊어 졌다.최강희 감독은 “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직 시작도 안 했다."포항 스틸러스의 시작이 순조롭다. 포항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2-0 승리로 마쳤다. 후반 43분 신진호의 프리킥골, 후반 25분 김승대의 마무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10승 7무 7패(승점 37)로 5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인천 원정 6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이에 앞서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승대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도 남겼다. 김승대는 슈틸리케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질식 압박. 재치 넘치는 터치. 간결한 마무리까지. 12일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후반 29분에 나온 권창훈(21‧수원)의 결승골 장면이다. 권창훈의 재치 넘치는 골로 수원은 2-1 승리했다. '빅버드'의 열기는 뜨거웠다.이날 권창훈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A대표팀에 합류해 동아시안컵을 소화하고 돌아온 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수원 서정원 감독의 배려였다. 마냥 꿀 휴식은 아니었다. 팀이 후반 13분 대전 완델손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 위기에 몰렸기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그 장면만 10번을 봤다.”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훈 감독의 표정이 어두웠다. 인천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했다.인천은 이날 후반 5분 김원식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래도 잘 버텼다. 0-0으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43분 포항은 요니치의 깊은 태클로 문전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포한 신진호가 그대로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1-0 리드를 잡은 포항은 2분 뒤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한 번의 실수가…"대전은 1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완델손의 1-1 동점골을 넣고도 후반 29분 추가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1승5무18패(승점 8점), 최근 7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대전의 패인은 수비에서 드러났다. 어설픈 한 번의 실수가 패배를 불러왔다. 11명의 선수 영입으로 조직력은 엉성했다. 최문식 감독도 뼈아파했다.경기 직후 최문식 감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앞으로도 잘해줬으면 한다.”포항 스틸러스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양 팀은 전후반 내내 터지지 않는 골로 고전했다. 포항의 신화용, 인천의 유현 골키퍼의 선방도 눈부셨다. 그러던 전반 43분 포항은 신진호의 프리킥골로 1-0 리드를 잡았고, 2분 뒤 김승대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신고했다.‘승장’ 황선홍 감독은 “인천 원정은 늘 어려운 경기였다. 오늘 선수들의 이기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훈련 생각이 나서 위협했다."수원은 1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를 2-1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수원은 승점 3점을 확보. 43점으로 전북과의 추격전은 계속됐다.이날 수원의 승리 마침표는 '신예 해결사' 권창훈이었다. 권창훈은 동아시안컵 대표팀의 일정으로 벤치에서 시작했다. 서정원 감독의 배려였다. 하지만 팀이 권창훈을 쉬게 놔두지 않았다. 수원은 경기내내 압도했지만 결정을 짓지 못했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인천 원정길에 오르면 작아지는 포항 스틸러스가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포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했다. 결과는 2-0 승. 후반 43분 신진호의 프리킥골과 후반 45분 김승대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포항은 지난 전지훈련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라자르를 선발로 내보냈다. 박성호도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김승대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전반 6분
[STN스포츠 수원=이상완 기자] 대전 시티즌이 연속 무승 탈출에 실패했다.대전은 1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1승5무18패(승점 8점)로 리그 최하위(12위)에 머물렀다.이날 대전은 경기내내 고전했다. 수원의 미드필더 압박과 짧은 패스에 우왕좌왕했다. 특히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수원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11명을 영입한 대전의 부족한 조직력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대전은
[STN스포츠 인천=이보미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원정에서 6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포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신고했다. 인천 원정 7경기 만에 얻은 승리다. 후반 43분과 45분 신진호의 프리킥골과 김승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했다.이날 인천은 조커로 기용하던 전상욱을 김인성 대신 먼저 내보내 케빈과 함께 골문을 두드렸다. 포항은 전지훈련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라자르를 앞세워 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