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건국대 테니스부 권순우(19, 체육교육1)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와세다대 국제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44위인 권순우는 20일 일본 도쿄의 와세다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기비 유야(495위·일본)를 2-0(6-3 6-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12월 캄보디아 퓨처스 대회에서 2주 연속 단식 정상에 오른 권순우는 생애 세 번째 퓨처스 대회 단식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권순우는 전날 열린 복식 결승에서도 정윤성(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귀화 추진 진행 중인 케냐 마라톤 선수인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청양군청)가 국내 마라톤 대회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에루페는 20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서 2시간5분13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우승했다.이날 에루페의 기록은 지난 2012년 자신이 세운 대회 최고기록(2시간5분37초)를 24초나 앞당긴 것이다. 또한, 2012년, 2015년 제패에 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청양군청 소속인 윌슨 로야냐에 에루페(28‧케냐)가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에루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2016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7회 동아마라톤 42.195km 풀코스 마라톤에서 2시간5분1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는 4년 전인 지난 2012년 자신이 세운 대회 최고기록(2시간5분37초)를 24초를 앞당기며 다시 한 번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창원시청 유민화가 2016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2016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유민화는 19일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의 홍현휘와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7-6,6-4로 승리, 창원시청 유니폼을 입은 지 5년 만에 실업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유민화는 첫 세트에서 홍현휘의 강력한 포핸드와 강한 압박에 활로를 찾지 못하고 1-6으로 힘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변칙 스타일과 끈질기게 홍현휘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국제대회보다 치열한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김우진(청주시청)과 최미선(광주여대)이 1위에 랭크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양궁협회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 오전 6회전까지의 경기 결과 및 12명 중간 선발 결과 발표했다.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남녀 각 8명 및 2015년도 11월까지 개최된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재야 대표 남녀 각 8명으로 총 남녀 각각 16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1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故) 빙상인 추모대회는 생전에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해 헌신한 빙상인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1일차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고인의 가족, 빙상 원로 등을 초청해 고(故) 빙상인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된다.대회는 500, 1000, 1500, 3000m(초등부는 2000m) 경기를 진행하며 고등부 이상은 매스스타트 경기를, 남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일본 도쿄 와세다대학교 히가시 후미시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와세다 퓨처스(총상금 일만 달러) 준결승에 대학 새내기 권순우(건국대 644위)와 고교생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양명고 833위)이 단식 8강에서 승리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먼저 권순우는 18일 대회 8강전에서 권순우는 라와트 시드하츠(인도 624위)를 만나 경기 시작 57분 만에 세트스코어 2-0(6-0,6-4)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권순우는 안정된 디펜스를 바탕으로 상대를 거칠게 몰아붙여 첫 세트를 6-0으로 따내 기선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쇼트트랙종별종합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린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제30회 쇼트트랙 종별종합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이번 2015-16시즌에 개최됐던 전국남녀, 회장배, 주니어선수권, 동계체전 등 주요 4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선수와 이번 시즌 국가대표 또는 대표 후보 선수 등에게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대상선수 중 초등부는 57명, 중등부 35명, 고등부, 42명, 대학부 43명, 일반부 39명 등 총 21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500, 1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요"이세돌(33) 9단.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적이 많았다. 이세돌은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요"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기기도 했고, 중국 유망 기사에 대해 묻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이름도 모르는데 바둑 실력을 어찌 아냐"고 답하기도 했다. 물론 그의 출중한 실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발언들이었다.수많은 어록을 남긴 사례처럼 10대와 20대 시절 이세돌은 거칠 것이 없었고 자신감이 넘쳤다. 이세돌은 대표적인 독설가였다.그런 그가 변했다. 공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류 대표'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국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세돌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 5국에서 불계패했다. 최종 전적은 이세돌의 1승 4패.이번 대결은 인류 대표와 인공지능의 대결로 세간의 화제를 몰았다. 결과는 다소 아쉬웠지만 이세돌은 알파고를 상대한 소감으로 “아직 해볼 만한 단계”라고 밝혔다.대국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세돌은 “아직 인간이 해 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 점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류 대표'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패했다.이세돌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서 알파고와 5시간여의 혈투를 벌였으나 280수만에 패했다.이세돌은 인간 최고의 바둑 기사를 대표해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였으나, 최종 전적 1승 4패를 기록. 아쉽게 대국을 마무리했다.대국 후 이세돌은 “굉장히 아쉽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지만 해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에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류 대표’ 이세돌 9단(33)이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국에서 아쉽게 불계패했다.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최종 5국에서 280수만에 패배를 당했다. 이세돌은 인간 최고의 바둑 기사를 대표해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였으나, 최종 전적 1승 4패를 기록. 아쉽게 대국을 마무리했다.한편 이세돌은 대회 상금으로 17만 달러(약 2억 원)을 받는다. 이는 1회 승리수당과 대국료 등을 합한 것이다.알파고는 우승상금과 대국료,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류 대표'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패했다.이세돌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서 알파고와 5시간여의 혈투를 벌였으나 280수만에 패했다.이세돌은 인간 최고의 바둑 기사를 대표해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였으나, 최종 전적 1승 4패를 기록. 아쉽게 대국을 마무리했다.이날 이세돌은 40여 집의 큰 집을 형성해 유리하게 출발했으나, 상변 타개 과정에서 소극적인 플레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모토로 발족한 맥스FC가 오는 26일(토)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세 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맥스FC는 서울 대회를 계기로 K-1을 필두로 한 때 입식격투기 르네상스를 이루었던 국내 입식 격투기 붐을 다시 한 번 일으키겠다는 각오다.이미 지난 전북 익산과 경북 경산에서 메인 대회 개최를 통해 준비과정을 거친 MAX FC는 3회 대회만에 주 무대인 서울에 입성했다. 입식 격투기 이벤트에 목말라 있던 격투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대회사는 금번 대회를 기점으로 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봅슬레이 여자 2인승 김유란-김민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5/2016 IBSF 북아메리카컵 제7차대회'에서 국가대표 여자 봅슬레이팀 김유란(25, 강원BS경기연맹)-김민성(23, 동아대)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유란-김민성은 1차시기 58.31초, 2차시기 58.79초로 총합 1분57초10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상위 6개 팀 중 가장 느린 스타트 기록에도 불구하고도 최고시속 118.8km/h로 전체 참가자중 가장
챔프전까지 1승 남아가공할 만한 공격력조기 진출 시 체력적 부담 덜어[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이다.안양 한라는 15일 오후 7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16’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치른다.한라는 지난 12~13일 열린 홈 1‧2차전에서 각각 6-1, 5-1의 대승을 거뒀다.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둔 한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한라는 3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우올림픽에 나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되다.대한양궁협회는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동해시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2016년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3차 선발전(리커브) 및 2016년도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1차 최종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는 2015년도 양궁 국가대표 남, 녀 각 8명 및 2015년도 11월까지 개최된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재야 대표 남, 여 각 8명 등 각각 남, 여 16명이 2016년도 양궁 국가대표 타이틀(8명)을 놓고 8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찰 슈워젤(남아공)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슈워젤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우승상금 109만 8000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6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슈월젤은 빌 하스와 동률을 이루면서 연장 승부에 접어들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8위로 경기를 시작한 슈워젤의 출발은 좋았다. 1번 홀과 3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인 1998년생 최민정(서현고)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최민정은 13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93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분31초980을 기록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이어 최민정은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6위에 랭크됐다. 개인종합 66점 기록, 캐나다의 마리안 생젤레(63점)을 따돌리고 개인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부상으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3위를 차지했다.세계랭킹 1위 유연성-이용대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16 전영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 4강전에서 랭킹 13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에 1-2(21-14, 17-21, 15-21) 역전패를 당했다.앞서 독일오픈에서 이용대-유연성을 꺾고 우승을 거둔 고성현-신백철(이상 김천시청)은 중국의 푸하이펑-장난과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