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3년 연속 KBO리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의 시대가 도래했다.키움 히어로즈는 신인, 육성, 군보류, 자유계약선수(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2024 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김혜성은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김혜성은 2억3천만원(54.8%) 인상된 6억5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종전 8년 차 최고 연봉인 나성범의 5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과 최고 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로 확정했다.양사는 지난 지난해 10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 시즌까지 2년 연장 발표하며, 역대 KBO 리그 최장기 스폰서로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후 신한은행이 은행 모바일 앱 명칭을 기존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로 변경함에 따라 이를 리그 타이틀명에 반영하게 됐다.KBO와 신한은행은 2024 시즌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를 통해 야구팬들과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BO가 포부를 밝혔다.KBO 허구연 총재는 1월 17일(수)~18일(목) 이틀간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상근 고성군수를 차례로 방문하고 야구박물관, KBO야구센터 및 남해안벨트 인프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18일(목) 방문한 고성군에서는 국내 프로, 아마 야구팀들에게 최적의 동계훈련캠프를 제공하기 위한 남해안벨트 추진 상황을 브리핑 받았다. 야구장 2면과 270여명이 동시에 수용되는 호텔급 유스호스텔 및 실내야구연습장 등의 훈련시설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하여 KBO 남해안벨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지자체가
[STN뉴스] 이형주 기자 = LG트윈스는 2024년 재계약 대상 3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홍창기는 연봉 3억원에서 2억 천만원(인상률 70%) 인상된 5억 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유영찬은 174.2%로 팀내 최고 인상율을 기록했고, 주전 2루수로 도약한 신민재는 4천 8백만원에서 6천 7백만원(인상률 139.6%) 인상된 1억 15백만원에 계약하면서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한편, LG트윈스는 김현종을 포함한 2024년 신인선수 10명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우완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18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James Naile, 우투우타. 1993년생)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이적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미국 미주리주 케이프지라도 출신인 제임스 네일은 우완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8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1홀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21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던 삼성 라이온즈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1군에는 박진만 감독을 필두로 이병규 수석코치가 감독을 보좌한다. 새로 합류한 정민태 코치와 이진영 코치가 각각 투수와 타격 파트를 맡는다. 이어 권오준 불펜코치, 강명구 작전코치, 이정식 배터리 코치, 손주인 수비코치, 배영섭 타격 서브 코치, 박찬도 주루/외야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퓨처스는 정대현 감독과 강영식 투수코치가 새롭게 선수들을 이끈다. 강봉규 타격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김도영은 17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에게 ‘인재양성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해 SNS 등 각종 매체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도영 그런날 티셔츠’의 판매 수익 중 선수 초상권료 전액과 김도영의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전달식을 마친 김도영은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기금을 마련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17일(수) FA 강한울과 계약을 체결했다.강한울은 1+1년, 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지난 14년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이후 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이적 후 KBO 리그 통산 829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68, 574안타, 158타점을 기록 중이다.계약을 마친 강한울은 "삼성 라이온즈와 계속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후배들과 잘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오승환은 계속 푸른 끝판대장이다.삼성 라이온즈은 16일(화) FA 오승환과 계약을 체결했다.오승환은 2년간 계약금 10억원, 연봉 합계 12억원(4억+8억) 등 총액 22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668경기에 출전하며 41승24패17홀드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를 기록 중이며,2023시즌에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와 KBO 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계약을 마친 이종열 단장은 “비로소 올 시즌 투수진 구성의 화룡점정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6일(화) 오후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김혜성은 이날 오전 고형욱 단장과 면담에서 이번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했다.구단은 내부 논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선수의 의지와 뜻을 존중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김혜성은 홍원기 감독의 요청에 따라 2024시즌 주장을 맡는다.홍원기 감독은 “김혜성이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통솔력을 갖췄을 뿐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다시 뛴다.키움은 16일(화)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라고 알렸다.이날 키움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시즌 선전과 선수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STN뉴스=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STN SPORTS 공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건창(35)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KIA는 15일 서건창과 연봉 5,000만원, 옵션 7,000만원 등 총액 1억 2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광주일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서건창은 KBO 리그 13시즌 동안 통산 1256경기에 출전해 1365안타, 타율 0.297, 491타점, 813득점, 229도루를 기록했다.특히 정규시즌 MVP에 등극한 2014 시즌에는 201안타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안타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KIA 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지만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1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 15인을 선정하면서 이정후의 이름을 올렸다.매체는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이정후가 어떤 활약을 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도 "이정후의 운동 능력이 뛰어나며 활기찬 수비수이고 공을 배트에 맞히는 기술이 뛰어난 전통적인 의미의 좋은 타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베테랑 포수 이지영(38)이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는다.SSG랜더스는 12일(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이지영과 계약기간 2년에 연봉 3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총액 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한 뒤 키움 히어로즈와 2억5천만원, 2025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SG는포수진 보강과 투수진의 안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2008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지영은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다르빗슈 유도 자신도 서울 시리즈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A 다저스vs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의 2연전이 열린다. 해외에서도 경기를 진행해왔던 MLB 사무국이 한국에서 개최한 첫 시리즈다. 이번 서울 시리즈는 한국 못지 않게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일본 스타들이 집결하기 때문이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고, 일본 최정상급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FA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샌디에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거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출국 직전까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배지환은 출국 하루 전날인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용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지난해 처음 애란원에 방문해 매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한 배지환은 시설 관계자 및 미혼모들과 함께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대화 후에는 직접 준비한 야구공에 이름과 함께 사인하고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배지환은 “지금의 와이프가 지난해 생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BO는 11일(목)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ABS(자동 투구판정 시스템)적용을 최종 확정했다. 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주요 제도의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순차적 도입 및 적용 시기를 확정했다. 또한 비자유계약(FA) 선수 다년 계약 관련 규정 등을 개정했다.◇피치 클락,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시즌 적용경기 스피드업을 위해 도입을 추진하는 피치 클락 운영은 퓨처스리그에는 전반기부터 적용, KBO리그는 전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부터의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영등포주니어야구단에서 재창단한 영등포 BC(BASEBALL CLUB)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등 부흥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양평누리 체육공원 성인야구장에서 동계훈련 중인 영등포 BC 정진우 감독은 올해 새로운 시즌의 준비를 위해 두산 베어스 조성환 코치와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동헌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조성환 코치는 수비 시범을 보이며 선수들의 수비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동헌은 선수들의 타격을 지켜보며 타격 폼을 교정해 주거나 어린 선수들이 이해하기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삼성 라이온즈는 8일(월) 투수 김대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 기간 2년, 총액 4억원(계약금 1억원, 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이다.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대우는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KBO리그 통산 352경기에 출전하여 27승 26패 2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 중이다.김대우는 팀에 부족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기존 투수진에 다양성을 더함은 물론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LG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었고, 다시 LG 선수로 돌아오고 싶었기 때문이다."한국 최정상급 마무리 투수 고우석(26)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후 6일 새벽 귀국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비공개 경쟁입찰(포스팅 시스템)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고우석은 4일 샌디에이고와 계약 기간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3억 원) 조건 계약서에 사인했다.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고우석은 2024년 175만 달러(약 23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