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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스타] 용인대 주장 배현기가 밝힌 3년 연속 권역 우승의 의미

[U리그 ★스타] 용인대 주장 배현기가 밝힌 3년 연속 권역 우승의 의미

  • 기자명 김효선 객원기자
  • 입력 2017.09.17 16:11
  • 수정 2017.09.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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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주장 배현기

[STN스포츠(용인)=김효선 객원기자]

용인대 주장 배현기가 3년 연속 권역 우승의 의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용인대는 15일 용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서울대와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용인대 주장 배현기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배현기는 “전반에는 우리가 원하던 압박, 사이드 플레이가 안 나와서 좀 힘들었다. 후반에 다시 가다듬고 경기에 임해 대승을 할 수 있었다. 후반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용인대의 레프트 백을 책임졌던 배현기는 이날 라이트 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경기에 임했다. 일주일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포지션에 적응했다.배현기는 이에 대해 “어떤 자리를 맡든 열심히 해야 한다. 자세, 위치적응이 쉽진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배현기가 포지션 변경에도 적응할 수 있던 데에는 그의 영리함이 한 몫을 했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배현기는 이장관 감독의 주문을 파악하고 습득하는 능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고 있다.

▲ 드리블을 시도하는 용인대 배현기

이런 이유 때문일까. 이장관 감독은 배현기에게 2017년 용인대의 주장을 맡겼다. 주장 배현기는 권역 우승을 이끌며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배현기는 이에 대해 “3년 연속 권역 우승을 해 좋다. 3연패 도전이라서 걱정도 됐지만 코칭스태프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우승할 수 있었다. 또한 주장으로서 아직 부족하지만 팀원들이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설명했다.

4학년 배현기는 용인대의 3년 연속 권역우승에 일조했다. 2학년이던 2015년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6년 중반부터 4학년인 지금까지 용인대의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배현기는 ‘성장’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용인대에서 축구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경험했다. 4년 동안 이장관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웠고 아직 왕중왕전이 남았으니 더 많은 것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다짐했다.

사진(용인)=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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