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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리뷰] 용인대, 동국대에 1-1 무··· 치열한 승점전쟁 예고

[U리그 리뷰] 용인대, 동국대에 1-1 무··· 치열한 승점전쟁 예고

  • 기자명 김효선 객원기자
  • 입력 2017.09.01 14:03
  • 수정 2017.09.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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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효선 인턴기자] 용인대가 선취득점을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용인대는 1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4권역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용인대는 기존의 4-1-4-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김예찬을 원톱에 두고 김진영-이현식-우준하-김동범을 2선 공격수에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태현이, 포백라인은 배현기-황준호-이한빈-강지훈이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문용휘가 꼈다.

동국대는 기존의 포백라인 대신 용인대 맞춤형 전술로 스리백을 사용해 수비를 극대화시켰다.

동국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에서 양 팀은 팽팽히 맞섰지만 균형을 깬 쪽은 용인대였다. 전반 8분 경, 용인대 김진영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의 우준하가 헤더로 연결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전반 15분 경, 동국대도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문용휘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용인대는 미드필드 간의 간격을 조정하며 중원싸움에서 앞섰다. 김태현, 우준하는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공격으로 용인대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동국대는 역습상황을 몇 차례 만들었지만 용인대의 포백라인에 막히며 득점과는 무관했다. 전반 44분, 용인대 김태현은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문다성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은 용인대가 선취골을 지키며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용인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에서는 동국대가 초반 공격흐름을 가져갔다. 동국대는 정지용의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김대욱은 문용휘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계속되는 동국대의 공격 속에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경, 정지용의 슈팅을 막기 위해 문용휘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빈 골문으로 김대욱이 슈팅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6분, 동국대 정지용은 역습 상황에서 1대1 찬스를 만들어 슈팅했으나 문용휘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 용인대도 공격을 이어나갔다. 코너에서 올라온 공을 황준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용인대는 종료 직전 김동범을 빼고 이민규를 투입하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1-1로 경기를 마쳤다.

 

◇2017 U리그 4권역 전적 <1일>

▶서울동국대 1 (0-1 1-0) 1 경기용인대 <효창운동장>

▶경기국제사이버대 0 (0-1 0-5) 6 서울숭실대 <안산유소년스포츠타운 1구장>

▶서울디지털대 0 (0-0 0-5) 5 경기명지대 <효창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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