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C 밀란이 FC 포르투의 공격수 안드레 실바의 영입을 완료했다.
AC 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이하 한국시간) "팀은 12일 실바 영입을 확정했다"라고 발표했다. FC 포르투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적료는 3,800만 유로다. 실바는 등번호 9번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로 1995년 생이다. 현재 유럽 무대에서 촉망받는 공격수 중 하나다. 실바는 메디컬 테스트 후 “위대한 클럽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밀란 이적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밀란의 행보가 무섭다. 밀란은 지난 4월 중국인 리용홍이 대표로 있는 로소네리 스포르티 인베스트먼트 룩스에 인수됐다. 이후 자금 사정이 여유로워졌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태풍에서 알짜 영입을 계속해서 성공시켰다.
이미 밀란은 3건의 영입을 성공시켰다. 지난 22일 비야레알 CF의 수비수 마테오 무사치오를 영입했다. 지난 3일에는 BC 아탈란타의 돌풍 주역 프랑크 케시에를 데려오며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9일에는 VfB 볼프스부르크의 레프트백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영입까지 더했다. 여기에 실바까지 추가한 것이다.
하지만 밀란의 전력보강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더 무서운 부분이다. 밀란은 현재 BC 아탈란타의 라이트백 안드레아 콘티, SS 라치오의 루카스 빌리아 영입에 근접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토리노 FC의 안드레아 벨로티, 첼시 FC의 디에고 코스타와도 이적설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AC 밀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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