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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 4개국 감독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무대”

[월드리그] 4개국 감독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무대”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6.02 13:11
  • 수정 2017.06.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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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장충동 써미트 호텔에서 열린 월드리그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 체코, 핀란드, 슬로베니아 감독.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막이 오른다.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리그 제2그룹 1주차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해 체코, 핀란드, 슬로베니아가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4개국 사령탑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2015년 현대캐피탈을 떠나 2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김호철 감독은 “부상 등의 이유로 좋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을 데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의 주포는 라이트 이강원이다. 아울러 차세대 세터 이민규, 노재욱, 황택의를 활용해 조직력을 무기로 맞서겠다는 각오다.

체코의 미구엘 앙헬 감독 역시 “우리 팀에도 젊은 선수들이 많다. 국제 대회 경험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이번을 계기로 실력을 쌓을 것이다”고 밝혔다.

핀란드 삼멜부오 투오마스 감독은 “월드리그는 새로운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 팀은 팀워크가 장점이다. 1점을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슬로베니아의 상황은 좀 다르다. 작년 월드리그 3그룹 우승으로 올해 2그룹에 합류한 슬로베니아다. 밋차 가스파리니를 중심으로 더 높은 곳까지 바라보고 있다. 코박 슬로보단 감독은 “목표는 간단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좋은 선수들이 있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한국은 2일 오후 7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3일 슬로베니아, 4일 핀란드를 차례대로 만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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