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3리그 전주시민축구단이 춘천시민축구단을 홈에서 맞이한다.
전주와 춘천이 오는 3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17 K3리그 어드밴스 8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전주는 2승1무4패(승점 7)로 10위에 랭크돼있다. 춘천은 3승1무3패(승점 10) 기록, 5위로 선두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전주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과 경고 누적 등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리그를 치르고 있다. 무기는 조직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방에서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전주다.
현재 10위로 뒤쳐진 전주. 하지만 순위가 촘촘한 만큼 중위권 도약 가능성은 충분하다. 5위 춘천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이날 춘천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다면 단번에 5위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춘천은 최근 3위 김포시민축구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챙겼지만, 지난 5월 27일 9위 양주시민축구단에 1-2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재 리그 선두는 5승2무로 무패 행진 중인 포천시민축구단이다. 이어 파주시민축구단(4승2무1패, 승점 14), 김포시민축구단(4승1무2패, 승점 13), 청주시티FC(3승2무2패, 승점 11)가 차례대로 순위에 랭크됐다.
역시 승점 3점이 절실한 춘천이다. 선두권 진출을 향한 춘천이 도전장을 냈다.
한편 이날 두 팀의 경기는 IPTV STN스포츠(올레KT 267번), 포털사이트 네이버, KFA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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