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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VAR에 잡힌 신태용호, 조영욱 골 ‘번복’

[U-20 월드컵] VAR에 잡힌 신태용호, 조영욱 골 ‘번복’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5.20 21:12
  • 수정 2017.05.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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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전주=이보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VAR((Video Assistant Referees)로 인해 2-0이 아닌 1-0 리드를 지켰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기니와의 대결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기니는 빠른 돌파와 화려한 개인기가 장점인 쥘 케이타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주로 왼쪽 측면 돌파로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맞서는 한국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진현, 이유현, 이상헌 등이 협력 수비로 맞불을 놨다.

난타전 끝에 선제골이 터졌다. 한국 이승우의 몫이었다.

두드리던 끝에 열렸다. 이승우가 상대 수비수 4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상대 선수 맞고 굴절되면서 1-0 리드를 이끌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조영욱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했고, 빠른 패스를 이어받은 조영욱이 마무리를 지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승우의 터치 상황에서 골 라인 아웃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결국 조영욱의 골은 취소가 됐다.

앞서 A조 아르헨티나-잉글랜드 대결에서도 VAR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팔꿈치 가격이 확인되면서 후반 33분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이미 잉글랜드가 2-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VAR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력은 컸다.

FIFA가 추진하고 있는 VAR 시스템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도입됐다. 아직 시범 단계인 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선수들의 적응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FIFA는 “마지막 판정은 주심의 몫이다. 기술이 공정한 판정을 도울 뿐이다”는 입장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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