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두산베어스의 오재일이 1군 복귀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1일 잠실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좌타 오재일이 1군에 올라왔고 대신 국해성이 2군행 버스를 탔다. 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195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서 4경기에 나와 타율 0.357, 홈런 1개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날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반스가 목에 담 증세가 오면서 선발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