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AX FC 08] ‘무서운 10대’ 출격, “포스트 코너 맥그리거 되겠다”

[MAX FC 08] ‘무서운 10대’ 출격, “포스트 코너 맥그리거 되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4.07 16: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경재, 김민규. 사진=맥스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초신성 10대 파이터들이 출격한다.

22일(토) 충남 홍성에서 개최되는 MAX FC08’파이트홀릭’에는 홈타운 베테랑 최진선(37·홍성청무)의 은퇴전이 메인 이벤트이지만 당찬 신예들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눈에 띄는 10대 선수들의 데뷔무대이다. 10대 후반의 아직은 소년 티가 나는 앳된 선수들이지만 나이만 보고 이들을 우습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인천 정우관 조경재(18·인천정우관)는 13승2패 8KO의 전적을 자랑하는 강타자이다. ‘다이너마이트’라는 링네임처럼 폭탄 같은 강력한 킥이 주 무기로 최근 3연속 KO승의 상승세이기도 하다.

성장기 선수답게 한 달, 한 달이 다르게 파워와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는 조경재는 “나는 단순히 챔피언이 아닌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챔피언 벨트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김동현 선수나 추성훈 선수처럼 영화나 예능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톡톡 튀는 10대다운 자신감도 보여줬다.

조경재의 상대는 역시 3연승 중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태균(20·안산클라우스)이다. 또 다른 10대 파이터 김민규(17, 수원타이혼)는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신성이다. 177cm의 신장에 185cm의 리치를 가지고 있어 -70kg 체급에서 좋은 체격조건을 갖추고 있다. 8전 8승 4KO로 일격 필살의 결정력과 플라잉 니킥 등 시원하고 화려한 기술 구사가 강점이다.

김민규는 “입식을 평정한 후, 종합격투기까지 넘어가서 UFC에 도전하겠다”고 호언장담한다. UFC 파이터 앤소니패티스 같은 경기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김민규는 “MAX FC -70kg급 챔피언으로 시작해서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로 마무리하겠다”며 부푼 꿈을 밝혔다. 코너 맥그리거 처럼 스포츠 전체를 움직이는 선수를 좋아한다.

그는 “제2의 코너 맥그리거가 아닌 제1의 김민규가 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민규의 상대는 15살 차이가 나는 송종익(32·팀KMAX)이다. 송종익은 “상대가 어린애라는 얘기만 들었다"며“멋진 퍼포먼스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