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프로배구 양효진(현대건설)이 야구장에 뜬다.
프로야구 kt wiz는 5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현대건설 양효진 선수가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옆 수원 실내 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센터로, 2009-10시즌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블로킹 1위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이다.
한편, 홈 개막 3연전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수원 출신 배우 정유민씨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정유민씨는 현재 SBS ‘초인가족 2017’에서 ‘김태이’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 중이다.
kt wiz는 “앞으로도 수원 지역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연고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 경기도 지역 출신 명사들의 시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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