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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FA 시장 개막...서재덕·김희진 등 FA 공시

역대급 FA 시장 개막...서재덕·김희진 등 FA 공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4.05 13:42
  • 수정 2017.04.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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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VO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년 프로배구 남녀 자유계약(FA) 선수 총 39명이 공시됐다. 역대급 FA 시장이 열린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4일 FA 자격 취득 선수를 공시했다. 남녀부 각 18명, 21명이 명단에 올랐다.

레프트와 라이트를 겸할 수 있는 한국전력 서재덕이 포함됐다. 서재덕은 소속팀에서 레프트로 공수 양면으로 제 몫을 했고, 국가대표팀에서는 라이트로 맹공을 퍼부은 바 있다. 안정적인 레프트 자원으로서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현역 최고령인 한국전력 방신봉도 포함됐다.

10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한 현대캐피탈의 레프트 박주형과 리베로 정성민, 센터 최민호도 있다. 최민호는 군 입대가 예정돼있다.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에서도 센터 김형우와 진상헌이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는 각각 5명씩 FA 시장에 나온다. 삼성화재는 세터 유광우와 라이트 박철우를 비롯해 센터 하경민, 리베로 부용찬, 류윤식 등 주전 멤버들이 대거 FA로 풀린다.

우리카드도 마찬가지다. 센터 박상하와 김시훈, 레프트 신으뜸과 김정환, 최홍석이 FA 자격을 얻었다. 우리카드는 2016-17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팀 사상 첫 봄배구까지 노렸다.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쳤다. 박상하, 최홍석 모두 국가대표급 자원이다. 신으뜸도 한 시즌 내내 제 자리를 지킨 바 있다.

OK저축은행 센터 한상길도 FA 시장에 나온다.

여자부에서는 2011-12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센터 겸 라이트 김희진과 레프트 박정아와 채선아, 리베로 남지연과 세터 김사니까지 타 팀 이적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김사니는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김희진, 박정아가 계속해서 같은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봄날을 만끽한 KGC인삼공사의 리베로 김해란도 있다. 세터 이재은, 센터 유희옥, 레프트 김진희도 포함됐다.

도로공사 센터 정대영과 세터 이효희, 이소라도 FA 자격을 취득했다.

이도희 신임 감독을 선임한 현대건설에도 세터 염혜선과 센터 정다은, 리베로 김연견이 있고,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거둔 흥국생명에는 센터 김수지, 세터 조송화, 라이트 정시영이 포함됐다.

GS칼텍스 센터 한송이와 리베로 나현정, 레프트 황민경도 기회를 얻는다.

한편 남녀부 FA등급제는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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