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탈리아 공격수 시모네 자자(25)가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했다.
발렌시아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자자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사인했다.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다. 자자가 남은 시즌 동안 10경기 이상 출전하면 의무적으로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게 된다.
원래 유벤투스 소속이던 자자는 올 시즌 초반 웨스트햄으로 임대 생활을 떠났지만 부진한 활약으로 ‘계약 중도 해지’라는 수모를 당했다.
발렌시아가 방황하던 자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었고, 결국 자자는 프리메라리가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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