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28)가 4경기 출장 정지를 받게 됐다.
맨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아구에로가 4경기 출정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알렸다.
아구에로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에 1-3으로 패한 경기에서 상대 다비드 루이즈에게 과격한 태클을 범하면서 퇴장 당한 바 있다.
아구에로의 결장에 맨시티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할 정도로 팀 공격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는 주축 선수다. 하지만 당분간 아구에로가 결장하면서 맨시티는 대안을 찾아야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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