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일본 축구대표 혼다 케이스케(30)가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AC밀란을 떠날 확률이 높은 가운데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다수의 매체는 29일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해 “올 시즌 빈센초 몬텔라 밀란 감독 구상 외에 있는 혼다가 벤치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1월에 이적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그의 이적 시기와 행선지도 속속 거론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혼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손흥민(24)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와 웨스트햄, 사우샘프턴이 가장 유력하다.
프리미어리그 뿐 만 아니라 중국 슈퍼리그의 몇몇 팀도 혼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혼다 측은 “(중국 클럽) 제안에 대한 소문은 알고 있지만 접촉은 없다. 왜 이런 소문이 나온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중국행이 사실이 아니라면 혼다의 행선지는 영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