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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관련’ 손연재 측 “선의 갖고 체조 보급 기여위해 참석”

‘늘품체조 관련’ 손연재 측 “선의 갖고 체조 보급 기여위해 참석”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1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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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22) 측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손연재는 박근혜 대통령과 문체부 장관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이 주도해 정부 예산을 따낸 것이었다.

반면 참석 요청을 받았던 김연아가 불참하면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갤럭시아SM은 “대한체조협회와 문체부로부터 2014년 11월 26일에 열린 대통령과 문체부장관이 참석하는 국가적 체조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로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조행사에 선의를 갖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움병원 진료에 대해서는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 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했으며 검진, 약처방 및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받기도 했다. 불이익을 받은 김연아 대신 손연재가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체육대상은 바로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연재 선수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대상 수상 후보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고 대한체육회의 선정에 따라 수상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전대미문의 사건 여파로 체육계에도 각종 의혹이 양산되는 상황이다. 근거없는 억측이나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성 기사로 비인기 종목에 투신해 구위를 선양해 온 운동선수 명예에 흠집을 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한다”고 끝맺었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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