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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남권 金 김지웅 “극적인 금메달, 굉장히 기쁘다”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남권 金 김지웅 “극적인 금메달, 굉장히 기쁘다”

  • 기자명 류상빈 인턴기자
  • 입력 2016.09.07 15:29
  • 수정 2016.09.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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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 DB

[STN스포츠 청주=류상빈 인턴기자] 우슈 남권 남자부문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김지웅이 금메달 획득에 대한 소감과 우슈에 대해 얘기를 털어놨다.

7일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우슈 개인전 장권 남자부문 결선이 열렸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총점 9.55점을 차지한 김지웅으로 결정됐다.

경기가 끝난 후 김지웅은“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좋게 나와서 좋다”라며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사실 김지웅의 금메달 획득은 어느 때보다 극적이었다. 중국 리 총이 총점 9.57을 받아 1위에 올랐지만 경기시간초과로 인해 감점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최종 우승자는 김지웅으로 정해지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지웅은 “리 총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시간이 초과된 것을 봤었는데 감점이 되지 않아 의아했다. 하지만 결국 감점이 돼 우승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라며 어느 정도 결과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준비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 같은 경우는 며칠 전에 있었던 대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 나가지 않았다”라며 “이번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면서 실제 시합을 위해 반복훈련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장권과 남권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남권은 기술이 조금 더 강하고 경기 중에 기합을 많이 지른다. 반면 장권은 날아다니는 동작등 화려한 기술이 많은 것이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우슈는 접하기 쉽지 않은 종목이다. 우슈를 배우게 된 계기를 묻자 “동네 형을 따라 체육관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우슈를 접하게 됐다. 이 후 우슈를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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