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후반기 첫 승’ 보우덴, “노히트 노런 후유증 없었다”

‘후반기 첫 승’ 보우덴, “노히트 노런 후유증 없었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7.26 21:52
  • 수정 2016.07.26 21: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두산 우완 마이클 보우덴이 노히트 노런 후유증을 극복했다.

보우덴은 26일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그간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보우덴이었다. 보우덴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이후 약 한 달 동안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보우덴은 지난 6월 30일 잠실 NC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 모두 패전 처리됐다. 보통 선수들이 대기록 이후 부진에 빠지는 후유증이었다.

그러나 이날 넥센전은 달랐다. 보우덴은 오랜만에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보우덴은 넥센 타선을 꽁꽁 묶으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타선도 홈런 4방을 터뜨리며 보우덴에게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보우덴은 “컨디션이 좋았고 스트라이크 존을 향해 최대한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했는데 잘 먹혀들었다”면서 “수비들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어 그는 “노히터 이후 첫 번째 경기를 제외하면 후유증은 없었다. 비록 팀이 지기는 했으나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 매 경기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보우덴은 “승리보다 매 경기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것이 제 목표이자 의무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