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인천=이원희 기자] 넥센 히어로즈 주장 서건창의 뜨거운 타격감이 돋보였다.
넥센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SK전에서 10-2 승리를 챙겼다. 넥센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냈고 김민성은 쐐기 솔로포를 터뜨렸다. 서건창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1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서건창은 승리 소감으로 “전반기 휴식기를 잘 쉬어서 후반기 시작부터 체력적으로 도움이 됐다”면서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타점을 올려 기뻤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포함해 서건창은 3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건창은 “이 부분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타석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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