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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예선] 아주대, 경희대 5-3 제압...용인대와 결승서 격돌

[전국체전 예선] 아주대, 경희대 5-3 제압...용인대와 결승서 격돌

  • 기자명 김효선 인턴기자
  • 입력 2016.06.17 19:16
  • 수정 2016.06.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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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 후 기뻐하는 아주대 선수들

[STN스포츠 용인=김효선 인턴기자] 여름 더위를 씻어버리는 화끈한 골잔치였다.

아주대는 17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 준결승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주대는 20일 열리는 결승에서 용인대와 맞붙는다.

아주대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에서는 초반 공격의 주도권은 경희대가 가져갔다. 경희대는 이도현과 조현우가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주대 이찬우에 막혔다. 경희대의 계속되는 공격 시도 끝에도 득점에 실패하자 공격권은 아주대에 넘어갔다.

아주대 박창준이 역습을 시도하며 공격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31분 아주대 이준혁이 역습 찬스를 살려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을 계속했고 추가골은 아주대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최익진이 코너에서 올린 공을 정태욱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아주대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경희대는 빠른 공격 템포를 이어 2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경희대 이민수가 기습 득점을 올린 데에 이어 문전 혼전상황에서 이민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주대는 역습 찬스를 잘 살렸다. 후반 17분 아주대 김한길의 어시스트를 문전에 있던 박창준이 헤딩골로 성공시켰다.

공격권을 완전히 가져온 아주대는 10분 만에 추가 득점을 올렸다. 이준혁의 어시스트를 김재민이 재차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4-2 스코어를 만들었다. 6분 뒤 다시 이준혁의 도움을 받은 박창준이 골을 넣으며 쐐기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희대는 종료 직전 정문철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거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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