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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잉글랜드] ‘김진야-이승우’ 득점 한국, 잉글랜드에 2-0승

[한국-잉글랜드] ‘김진야-이승우’ 득점 한국, 잉글랜드에 2-0승

  • 기자명 이종현 인턴기자
  • 입력 2016.06.03 20:55
  • 수정 2016.06.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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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천=이종현 인턴기자] 어린 태극전사가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3일(금)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18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김진야의 선제골과 이승우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안준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장재원, 이상민, 이정문, 윤종규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에는 김진야, 이승모, 이상헌, 박상혁가 나섰고 최전방엔 조영욱, 이승우 투톱으로 나섰다.

잉글랜드는 전방의 스리톱에 무게를 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 장갑은 램스테일이 꼈고, 수비는 조쉬 그란트, 이사 설리먼, 대니 콜른스, 제이 다실바가 나왔다. 톰 데이비스와 샘 필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고 마커스 에드워즈 안토니 에반스, 앙드레 그린이 최전방의 루카스 은메차를 지원했다.

전반 초반은 양 팀의 미드필더 싸움은 치열했다. 13분이 되어서야 첫 슈팅이 나왔다. 박상혁의 패스를 받은 윤종규가 크로스를 올린 볼이 수비를 맞고 나왔다. 이것을 뒤쪽에 있던 이승모가 슈팅한 것이 아쉽게 나갔다. 잉글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번 안토니 에반스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한 것이 골문을 넘어갔다.

한동안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수비를 두텁게 하며 역습을 노렸고 한국은 측면 돌파에 의존했다.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전반 40분 박상혁가 조영욱이 2대 1패스 이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팽팽했던 후반은 어이없는 잉글랜드의 수비 실책으로 허물어졌다. 후반 15분 수비의 백패스를 잉글랜드의 골키퍼 램스테일이 헛발질했고 끝까지 쫓아간 김진야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18분 아크 정면을 돌파하던 이승우가 조영욱에 침투패스를 넣어줬는데 상대 수비에 걸리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샘 필드는 이 반칙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고 경고누적 퇴장 당했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는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정정용 감독은 두 번째 득점 이후 손석용과 유주안 그리고 박명수와 한정우를 차례로 투입하며 선수단 점검에 나섰다. 잉글랜드는 이후 득점을 위해 라인을 끌어올렸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한국의 수비는 단단했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 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설영우, 김정민, 윤서호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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