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최고의 팬들 앞에서 골을 보여주겠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2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스트라이커 조나탄(JOHNATHAN Aparecido da Silva)을 영입했다”면서 “2일 조나탄의 원소속팀인 이타우쿠와 조나탄 선수의 영입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이다.
조나탄은 K리그 챌린지 대구FC 소속으로 2년간 68경기에 출전해 40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MVP와 득점왕, 그리고 베스트11까지 휩쓸었다. 수원삼성 입장에서는 조나탄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2일 입단 계약서에 사인을 마친 조나탄은 “한국에서 활약하면서 동경해왔던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수원팬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 최고의 팬들 앞에서 골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나탄은 팀 훈련에 합류한 후 하반기 출격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말 선수 등록을 마치면 7월 2일 울산 원정경기부터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조나탄 프로필
성명 : 조나탄 (JOHNATHAN Aparecido da Silva)
포지션 : FW (중앙 스트라이커)
생년월일 : 1990. 3. 29.
체중 / 신장 : 184 cm / 74 kg
전소속 : 스포르트 헤시피 (브라질 1부 / 임대)
주요기록
- K리그 챌린지 통산 68경기 40골 8도움
- K리그 챌린지 2015시즌 MVP, 득점왕, 베스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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