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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 고민 끝’ 김용희 감독, “문승원, 훨씬 좋아졌다”

‘5선발 고민 끝’ 김용희 감독, “문승원, 훨씬 좋아졌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4.29 17:57
  • 수정 2016.04.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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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TN스포츠 고척=이원희 기자] “훨씬 좋아졌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김독의 5선발 고민이 없어졌다. 김용희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2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문승원을 칭찬했다.

SK의 5선발 주인이 바뀌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윤희상이 5선발을 맡았으나 부진을 거듭해 지난 21일 2군행을 통보 받았다. 이에 김 감독은 퓨처스리그서 좋은 활약을 펼친 문승원을 1군으로 불렀고, 지난 22일 인천 NC전에서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5피안타 2실점으로 쾌투, 합격점을 받았다.

전날 경기에서도 문승원은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문승원은 5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SK는 1-4로 패배하면서 문승원도 첫 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활약이었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문승원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냈다. 김 감독은 “처음 등판할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상대 타자들을 빨리 잡는 것이 좋았다”면서 “승리를 따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타자들이 불발해줬으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문승원을 새로운 5선발로 생각하는 듯 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에이스들의 대결이다. SK 선발은 크리스 세든이 나서며, 넥센은 신재영이 선발로 출격한다. 특히 신재영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4승을 획득, 넥센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SK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경기다.

김 감독은 “두들겨 잡는 수밖에 없다”고 농을 던지면서도 “신재영이 구위가 되니깐 첫 경기부터 공격적으로 던졌다. 제구도 좋고 공의 움직임도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최근 독감으로 결장하고 있는 박희수는 오는 30일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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