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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존슨, 교도소서 신변 조심해야 한다”

英 언론 “존슨, 교도소서 신변 조심해야 한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3.19 22:06
  • 수정 2016.03.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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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일리 미러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전 선덜랜드 미드필더 아담 존슨이 일생일대 큰 위기를 맞았다.

존슨은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요구한 것에 대한 혐의를 받고 1년 동안 재판을 받아왔다. 선덜랜드 소속이던 존슨은 지난해 1월 15세 여성 팬에게 SNS 메시지를 통해 접근한 뒤 성행위를 요구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존슨은 자신의 팬인 15세 미성년자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주겠다고 불러 차 안에서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1년간의 공방 끝에 법정은 존슨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존슨은 유치형을 피하지 못할 것이며 실형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추정된다.

존슨이 복역할 프랭크랜드 교도소는 악명 높은 곳이다.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존슨과 같은 죄목인 아동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이었던 한 수감자가, 다른 수감자들에게 나이프로 내장이 꺼내지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영국에서 아동 성폭행은 악질 범죄로 분류되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동료 수감자들이 아동 성폭행범에게 해코지하는 일이 다반사다.

프랭크랜드 교도소서 일했던 션 게팅스씨는 “존슨은 힘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존슨과 같은 유명 인사가 교도소에 들어온다면 다른 수감자들이 분명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그는 보디가드를 두어 자신의 신변을 최대한 지켜야 한다”고 걱정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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