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무대서 사상 두 번째 金 획득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무대서 사상 두 번째 金 획득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6.02.28 02:26
  • 수정 2016.02.28 02: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 강원도청)-서영우(26,  경기도BS경기연맹) 조가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7일 밤(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5-2016 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1차시기 49초59(스타트 4초 90), 2차시기 49초 91로 합계 1분 39초 50을 기록, 1위에 올랐다.

1차시기를 1위로 마치며 월드컵 출전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기대했고 결국 해냈다.

1차시기 스위스의 헤프티-바우만 조와 0.02초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2차 시기에는 레이스 중간 썰매가 여러 번 미끄러지며 금메달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았지만 트랙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며 속력을 다시 내 2위 헤프티-바우만 조와 0.05초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지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봅슬레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진정한 세계 1위로 우뚝 섰다.

유럽 트랙에서 치러진 1~3차 대회에서 동메달 2개와 6위를 기록했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같은 장소(독일, 쾨닉세)에서 열렸던 3차 월드컵과는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 드라이빙 기술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지난 3차 월드컵 직후 원윤종은 “조금 늦게 트랙 공략법을 깨닫게 된 것 같다. 이번에는 6위를 기록했지만 8차 월드컵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독일은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3팀을 내보내며 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코스 공략을 마친 한국에 금메달을 뺏기며 자존심을 구겼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더 높이고 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동현-김진수 조는 1, 2차 합계 1분 40초 53초를 기록해 18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월 1일 오후 모든 시즌 경기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이다.

[스포츠의 모든 것 PLAY WITH SPORTS STN] [스포츠전문방송 IPTV olleh tv CH. 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