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전남 드래곤즈 출신 김효일이 코치로 돌아왔다.
전남 드래곤즈는 4일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남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효일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일 코치는 2003년 전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06년까지 4시즌을 전남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87경기에 출전,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전남은 팀 색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효일을 코치로 선임하게 됐다. 선수 시절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드러움과 강함을 모두 갖춘 만큼 선수들과 소통하며 노상래 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김효일 코치는 “친정팀에 코칭스텝으로 새롭게 합류한 만큼 노상래 감독을 잘 보필해 팀이 올해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일 코치의 합류로 전남은 코칭스텝 선임을 마무리했다.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2016년을 힘차게 출발한다.
▲ 김효일 코치의 선수 경력
2002 ~ 2002 현대미포조선
2003 ~ 2006 전남드래곤즈
2007 ~ 2008 경남FC
2009 ~ 2010 부산아이파크
2011 ~ 2012 현대미포조선
* 2006 하나은행 FA컵 MVP
* 2006, 2007 올스타
▲김효일 코치의 지도자 경력
2014 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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