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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속이 뻥!' 각 팀 대표하는 3점 슈터는 누구?

[WKBL] '속이 뻥!' 각 팀 대표하는 3점 슈터는 누구?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01.04 06:30
  • 수정 2016.01.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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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희. 사진=WKBL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시원한 3점슛은 매력적인 공격 옵션이다. 분위기를 바꾸는 경기 장악력과 농구팬들을 열과의 도가니로 만드는 매력도 있다. 이 때문에 3점슛을 넣어야 하는 슈터의 책임이 막중하다. 이에 각 팀 내에서 3점슛 성공률이 가장 높은 선수를 소개했다. 참고로 순위는 팀 순위를 반영했다.

1. 춘천 우리은행 / 임영희 / 3점슛 성공률 36.4%

노장의 품격이다. 올 시즌 임영희의 3점슛 성공률은 36.4%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3점슛으로 경기당 평균 3.83점을 올린 임영희다. 우리은행 공격의 핵심 요소다. 임영희는 최근 9경기에서 10득점 이상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평균 득점 13.26점으로 국내 선수로는 1위, 어시스트는 평균 3.58개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2. 부천 KEB하나은행 / 강이슬 / 3점슛 성공률 33.3%

강이슬은 대표적인 캐치 앤 슈터다. 오픈 기회가 난다면 여지없이 3점슛을 시도. 한 경기당 3점슛으로 6.5점을 획득했다. 이 부문 1위 기록이다. 활동 반경이 외곽쪽에만 쏠려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3점슛이 강이슬의 확실한 주특기인 것은 분명하다. 공격력이 좋은 김정은의 부상 복귀도 플러스 요인. 강이슬이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3. 청주 KB스타즈 / 정미란 / 3점슛 성공률 34.7%

‘양궁 농구’ KB에서 3점슛이 가장 정확한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주장 정미란이었다. 정미란은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34.7%.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선두 임영희의 뒤를 이었다. 정미란은 3점슛으로 평균 3.88점을 올렸다. 참고로 변연하가 3점슛 성공률 33.8%,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 김단비. 사진=WKBL

4. 인천 신한은행 / 김단비 / 3점슛 성공률 34.3%

김단비의 3점슛이 물이 올랐다. 최근 10경기에서 3점슛 평균 2.5개를 꽂고 있다. 팀이 4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김단비의 공격력은 위안거리다. 올 시즌 김단비는 커리어 통산 최고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돌파에 능한 김단비가 3점슛까지 장착하니,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이중고나 다름없다.

5. 용인 삼성생명 / 고아라 / 3점슛 성공률 25.4%

삼성생명은 3점슛 플레이를 즐기지 않는 팀이다. 올 시즌 삼성생명은 3점슛으로 총 204점만 올려 리그 최하위에 위치했다. 대단한 3점슛 성공률 보유자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3점슛 가뭄 속에 고아라가 단비를 뿌려주고 있는 실정. 고아라는 3점슛 성공률 25.4%.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리그 11위의 기록.

6. 구리 KDB생명 / 이경은 / 3점슛 성공률 34.2%

KDB생명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경은이 매서운 득점포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올 시즌 이경은은 평균 득점 10.84점을 기록. 최근 10경기에서는 7경기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지난 18일 하나은행전에서는 시즌 하이인 25득점을 획득했다. 3점슛 능력도 탁월하다. 이경은의 3점슛 성공률은 34.2%. 3점슛으로 경기당 평균 4.5점을 올렸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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